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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차 “제네시스·벤츠 무더기 적발” 국토부 32만대 대규모 리콜, 당장 확인하세요!

“제네시스·벤츠 무더기 적발” 국토부 32만대 대규모 리콜, 당장 확인하세요!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① 국토부 대규모 리콜, 이번엔 몇 곳?

국토부 리콜

국토부가 21일 자동차를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7개사 22개 차종에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조치(리콜)를 한다고 밝혔다. 공식 자료에 따르면 7개사는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한국지엠㈜,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유), 폭스바겐그룹 코리아㈜, ㈜에프엠 케이다.  참고로 이번 조치에 대상이 되는 차량은 총 32만 6,723대다. 대체 어떤 차들이 이번엔 어떤 이유로 리콜 대상에 오른 것일까? 함께 살펴보자.  

② 대부분 모델 포함 ‘제네시스’, 기아는?

국토부 리콜

국내 제조사는 현대차와 기아차 두 곳이 이번 리콜에 포함되었다. 먼저 현대차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모델들이 대거 포함되어 이목을 끌었다. 대상은 ▲G80, ▲GV80, ▲GV70, ▲GV70 일렉트리파이드(GV70 EV), ▲GV60으로 총 273,643대다. 리콜 이유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 장치 내부 부품인 ‘가스발생기’ 불량이다. 국토부는 ‘가스발생기’ 불량으로 인해 충돌 사고 발생 시 부품이 이탈되어 탑승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시정 조치는 6월 23일부터 들어간다. 

국토부 리콜

이 밖에 GV60의 리콜 이슈가 하나 더 있다. 국토부는 이 차의 동력전달장치 제작 오류로 균열이 발생해 파손이 되고, 이로 인해 주행이 불가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2,438대를 시정 조치 리스트에 추가했다. 

국토부 리콜

한편 기아는 의외로 봉고 3가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리콜 이유는 보조히터 결함에 대상 대수는 36,171대다. 국토부는 보조히터 설계 오류로 인한 과전류로 퓨즈가 끊어져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시정 조치는 6월 27일부터 들어간다. 

③ 수입차는 벤츠가 제일 많이 포함돼

국토부 리콜

수입차는 제작사 4곳과 수입사 1곳으로 구성되었다. 하나씩 살펴보면 벤츠는 가장 많은 10개의 차종이 포함됐다. 10개는 ▲S350d, ▲S400d 4MATIC, ▲S450 4MATIC, ▲S500 4MATIC, ▲S580 e4MATIC, ▲S580 4MATIC 그리고 ▲마이바흐 S580 4MATIC, ▲마이바흐 S680 4MATIC,  ▲EQS350, ▲EQS450+다. 리콜 대상은 9,178대다. 원인은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다. 국토부는 이 이슈로 초기 차량 진단 시 펌프 모터 전원공급장치를 고장으로 인식하여 자동차 안정성 제어장치가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국토부 리콜

GM은 이쿼녹스 2,294대를 6월 30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리콜 이유는 어린이 보호용 좌석 부착장치 결함이다. 국토부는 이 장치가 제작 오류로 두께가 기준보다 두꺼워  안전기준이 부적합하다고 했다. 

국토부 리콜

포드는 머스탱 2,210대에 대한 시정 조치를 6월 27일부터 들어간다. 리콜 이유는 후방카메라 배선 결함이다. 국토부는 이곳의 설비가 재질 불량으로 인한 튜브가 파손되어 배선이 손상되고 이로 인해 화면이 표시되지 않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토부 리콜

폭스바겐은 724대의 벤틀리 플라잉스퍼 V8가 6월 23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리콜 원인은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스크린 고정 장치 불량이다. 여기에 대해 국토부는 이곳에 있는 고정 장치 일부 부품이 누락되거나 역방향으로 조립되어 고정되지 않은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사고 발생 시 엔터테인먼트 스크린이 이탈되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국토부 리콜

마지막 FMK는 페라리 296 모델 2종(GTB. GTS)에 총 65대가 7월 1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간다. 리콜의 이유는 연료탱크 연결 파이프 결함이다. 국토부는 이곳과 배터리 보호 덮개 간 마찰로 연결 파이프가 손상되고, 이로 인해 연료가 누유되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 혹시 내 차도 리콜 대상?

국토부 리콜

만약 지금 타고 있는 차가 대상 차량인지 궁금하다면 자동차리콜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 유선전화 080-357-2500) 참고로 만약 이미 대상 차량에 대한 수리를 자비로 했다면, 소유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안전은 제일 중요한 가치다. 리콜을 계기로 자동차 제조사들이 다시 한번 이를 명심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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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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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5

  • Windlee

    G80은 몇달전에 그부분 결함있었어 리콜계획있다고 연락왔었는데요... 제네시스가 잘하는거네요! 다른차들비해서....

  • 워니룡이 자동차기업들한테 삥뜯기 사전작업 실행중인가요 ? ㅋ

  • ㅇㅇ

    요새 리콜이 많네 역시 아바타는 사기다

  • 반자율전자율

    차가 전장부품 많아지면 급발진도 급증한다.

  • 184너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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