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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차 “3천 후반 시작 예상” 연비 인증 완료, 싹 바뀐 ‘이 차’국내 데뷔 임박!

“3천 후반 시작 예상” 연비 인증 완료, 싹 바뀐 ‘이 차’국내 데뷔 임박!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출시 임박! 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토요타가 또 하나의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 차는 바로 ‘프리우스’로, 이 차는 2015년 4세대 이후 약 7년 만에 출시된 5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이보다 한참 앞선 지난해 11월, 토요타는 글로벌 시장에 이 차를 공개한 바 있다. 

참고로 이 차는 토요타가 올해 한국 시장에 출시할 신차 라인업에 대미를 장식할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로는 5번째, 렉서스를 포함하면 7번째 신차다. 그렇다면 이 차, 어떻게 달라졌을까? 출시일은 언제인 걸까? 함께 살펴보자.   

최신 레이아웃 반영한 신형 프리우스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현재의 프리우스 형태는 2003년 출시된 2세대를 시작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이번 5세대 프리우스 역시 이 디자인 결을 계승했다. 대신 브랜드의 최신 인테리어 레이아웃을 반영해 더욱 날렵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재탄생 시켰다. 

전면부는 상어를 떠올리게 하는  ‘ㄷ’자 형태의 주간주행등과 헤드램프 조합이 인상적이다. 토요타는 여기에 그릴이 차지하는 부분을 최소화해 전기차 이미지도 살짝 더했다. 

측면은  A필러에서 부터 전면 유리, 본네트까지 극단적으로 누워있는 독특한 형태를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전 세대 대비 눈에 띄게 부드러워졌다는 느낌을 준다.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앞서 선보였던 프리우스는 후면 테일램프가 수직형으로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어딘지 모르게 통일성이 좀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신형에서는 그런 평을 더 이상 듣지 않아도 되겠다. 이번 토요타 테일램프는 수형형 구조로 변경됐다. 덕분에 차량이 차량이 넓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신형 프리우스, 달라진 ‘이것’ 구성 눈길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신형 프리우스는 실내도 큰 변화가 있었다. 업계에서 지금까지 나온 프리우스는 ‘올드해보인다’는 평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새로워진 프리우슬르 보면 그런 평을 어느정도 덜어낼 수 있을지도 보르겠다. 

먼저 대시보드 중앙에는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가 자리하고 있다. 공조 조작부는 물리적 버튼 형태로 통풍구아래에 배채됐다. 센터 콘솔은 암레스트 앞 기어레버를 시작으로 주행 관련 제어 버튼과 USB 포트, 컵홀더 등을 넣었다.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신형 프리우스 실내 참고 이미지_국내 모델은 방향이 반대입니다.

계기판의 경우, 이번 신형에서 윈드실드와 가깝게 옮겨졌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 한다면 스티어링 휠 디자인 정도가 있겠다. 전반적으로 세련된 이미지 많이 더해졌기 때문인지 중앙에 있는 핸들 혼 커버가 유독 올드해 보인다. 

실내가 전반적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갖춘 것과 달리, 이곳 중앙에 있는 핸들 혼 커버만큼은 앞에서 언급한 ‘올드해 보이는 이미지’를 벗어나지 못한 것 처럼 보인다. 

플러그인 하브, 주행거리가 60km/L대?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이 차는 파워트레인에도 변화가 이뤄졌다. 토요타는 기존 1.8L 하이브리드 엔진에  2.0L 하이브리드, 2.0L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추가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중 국내는 PHEV를 연내 출시한 후 내년 HEV를 순차 판매될 예정이다. 

최근에는 2.0L 하이브리드의 국내 공인연비가 공개돼 이목이 쏠렸다. 한국에너지공단 연비 인증 자료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2WD, 4WD 사양이 인증을 마쳤다. 먼저 2WD의 국내 인증 연료효율은 복합 기준 20.9㎞/L다. 도심에서는 21.5㎞/L, 고속도로에서는 20.3㎞/L를 기록했다. 4WD 모델의 복합 효율은 20.0㎞/L, 도심 20.3㎞/L, 고속도로 19.7㎞/L다.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참고로 성능은  최고출력 152마력을 발휘하는 2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결합으로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93마력(AWD 모델 196마력)을 발휘한다. 타이어는 195/50 R19 사이즈로 통상적인 사이즈보다 폭이 좁은 타이어를 장착했다.

이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이전세대 대비 에너지용량이 약 1.5배 늘어난 13.6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장착되어 1회 충전 시 복합기준 약 64km의 주행거리를 실현했다.

신형 프리우스, 예상가격과 판매일은?

토요타 프리우스 신형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수입차 풀체인지

이번엔 가격이다. 최근 토요타가 환율과 자재값 상승을 이유로 가격을 높게 책정하고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신형 프리우스는 3,000만 원 후반대에서 4,000만 원 중반대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출시는 이달로 예정되어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로썬 13일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처음 프리우스가 처음 진출했을 때와 달리, 최근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을 보면 더 이상 호락호락 한 곳이 아니다. 가격대로든 성능으로든 소비자들을 현혹시킬 타사 모델도 꽤 늘었다. 과연 이 속에서 신형 프리우스는 출시 후 흥행 노선을 곧바로 탈 수 있을까?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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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도윤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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