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이름부터 특이한 신차 등장
GM이 흥미로운 픽업트럭 하나를 공개했다. 그 차는 바로 ‘2024 쉐보레 콜로라도 ZR2 바이슨’으로, 이 차는 프리미엄 오프로드 튜닝 업체로 알려진 AEV(American Expedition Vehicles)와 콜라보를 통해 개발된 오프로드 전용 픽업트럭이다.
외관부터 살펴보면, 전면과 후면부엔 강철로 제작된 범퍼가 적용됐다. 올터레인 타이어는 AEV의 17인치 오프로드 전용 비즈락 타이어를 달았다. 여기에 하부에는 라디에이터, 스티어링, 연료 탱크, 트랜스퍼 케이스 등을 보호하기 위한 3개의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최저 지상고는 38mm 높아져 310mm로 동급 최강 접근각 38.2도, 이탈각 26.0도를 자랑한다. 참고로 최대 견인중량은 2495kg이다.
② 실내는 일반 모델과 비슷
실내는 기존에 있는 ZR2와 대부분 유사하다. 약간의 차이라 한다면 전면 헤드레스트와 플로어 매트에 제작에 참여한 AEV 로고가 들어가 있다. 이 밖에 편의 사양으로는 11.3인치 센터 스크린을 갖춘 쉐보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있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역시 지원한다.
③ 오프로드 주행에 특화된 성능
‘2024 쉐보레 콜로라도 ZR2 바이슨’의 파워트레인은 직렬 4기통 2.7L 가솔린 터보와 8단 자동변속기가 합을 맞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최고 출력 310마력과 최대 토크 44kg.m 성능을 발휘한다. 운전자 지원 시스템으로는 자동 비상 제동, 차선 이탈 경고, 차선 유지 보조, 전방 충돌 경고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GM은 ‘2024 쉐보레 콜로라도 ZR2 바이슨’의 특징으로 운전자가 오프로드 메뉴에서 맞춤형 타이어 공기압을 설정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오프로드를 달린 후 타이어의 공기를 빼거나 다시 채우는데 편리하도록 원하는 압력에 도달하면 경적이 울린다.
④ 예상 가격 및 생산 시점은?
아직 ‘2024 쉐보레 콜로라도 ZR2 바이슨’의 가격은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다. 하지만 업계는 2023년형 콜로라도 ZR2의 시작 가격인 4만 8295달러(한화 약 6383만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 생산 및 인도 일정은 올해 3분기에 본격적으로 생산에 돌입해 연내 고객 인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벌써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
GM과 이번 ‘2024 쉐보레 콜로라도 ZR2 바이슨’제작에 참여한 AEV의 콜라보는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과거 이들은 콜로라도 ZR 바이슨을 흥행시킨 바 있다. 이번 모델은 전 모델과 달리 오프로드에 특화된 ZR2 트림을 기반으로 전용 사양을 통해 주행 성능이 더 향상된 만큼, 향후 출시되었을 때 또 한 번 흥행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2
오우너
콜로라도 오너로써 인정합니다 출퇴근용으로 구매해서 타고있지만 연비 개곱창이에요 여윳돈생기면 레저카로만 사용할예정입니다 장거리시엔 6.7나오는데 시내뛰면 4.5 정도밖에안나와요 연비랑 주차빼곤 매우만족하고있습니다
지나가던 나그네
렉픽을 팔긴 뭘 팔아요? 픽업도 급이 있는데, 픽업이라고 콜로라도하고 렉픽학고 솔직히 비교대상이 되던가요? 렉픽은 대체적으로 가성비급이지만 콜로라도는 연료부터가 가솔린이라서 가성비를 안드로메다로 보낸 차입니다. 렉픽은 보급형이라면 콜로라도는 고급형이고 연비도 뭐 같아서 세컨드차로 한번 씩 놀러갈때나 사용할 차이지 생계형으로 퍼스트카로 쓰긴엔 무리가 있지요....픽업은 옛날 갤로퍼나 뉴코란도 밴일때가 가장 적당한 차이지....요즘같이 도시화가 잘된 시절에는 기름먹는 하마입니다. 안전 생각하고 실용적인거 타려면 렉픽이 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