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사람들이 원했던 코란도는 이런 모습
KG 모빌리티는 지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코란도 후속 모델의 베이스가 되는 컨셉카가 공개됐다. 이 차의 이름은 KR10이다. 전문가들은 과거 코란도의 디자인을 트렌드에 알맞게 재해석 했다며 호평한 바 있다.
KR10은 실제 양산차 생산을 위한 설계 작업이 진행 중인 차량이다. 때문에, 이 차량은 완벽한 양산차 디자인이 아니다. 하지만 누구나 과거 쌍용차 코란도의 후속 모델임을 알 수 있을 만큼 인상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동그란 헤드램프와 공격적인 범퍼는 차체 양 끝이 아니라 중앙에 가깝게 자리 잡아, 지프 브랜드와 유사한 분위기를 보인다. 그리고 그릴에 적용된 크롬 바 5개는 2세대 코란도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② 오프로드 스타일, KR10
KR10의 측면부를 보면 지상고가 생각보다 높다. 이는 KG 모빌리티의 신규 디자인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파워드 바이 터프니스 아래, 오프로드에 특화된 SUV로 방향을 튼 것이다. 현행 모델은 티볼리의 성공 사례을 바탕으로 도심형 SUV로 전환된 모델이다. 문제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이렇다 할 장점이 없어, 외면 받아왔다.
후면부의 경우 스페어타이어를 형상화한 디자인이 들어갔는데, 타이어 대신 도어 기능을 추가하여 차량 용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특히 테일램프에는 알파벳 ‘K’ 모양을 넣어 독특한 인상을 준다. 이는 KG 모빌리티와 코란도의 영문 앞자리를 형상화한 것이다. 다만 소비자들 입장에선 미니(MINI)의 리어 램프 디자인과 유사하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③ 언제 출시될까?
현재까지 KR10의 제원에 대한 공식 자료는 없지만, 한 관계자는 양산차의 출시 시점으로 2024년 상반기를 언급한 바 있다. 최근 여러 브랜드에서 신차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KG 모빌리티 역시 KR10에 대한 정보를 하나 둘 공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내연기관 모델 외 전동화에 적합한 디자인인 만큼 토레스에 이어 두 번째 게임 체인저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댓글35
디자인 이쁘네. 엔진이나 미션은 그대로고 껍데기만 주구장창 바꾸고 가격만 미친듯 올리는 현기보다 훨씬 낫다
다 좋은데.. 디자인은 좀 더 디듬어야 할듯. 뭔가 좀 어설퍼 보이는데.
이것도 밧데리와 전기구동시스템이 짱깨비야디거!! 현기증이나 쌍놈이나 왜이리 짱깨밧데리를 팔아주지못해 안달인지!!
싸야 산다구 니들이 뭔대 비싸 4000대 말이 안됨
LPG차량나오면 계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