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르노, 새로운 쿠페형 SUV 공개
르노가 ‘라팔(Rafale)’을 공개했다. 라팔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새로운 쿠페형 SUV로, 매끈한 외관 디자인과 함께 E-테크 하이브리드의 우수한 파워트레인 효율성이 주요 특징이다. 출시 이후에는 ‘오스트랄’과 ‘에스파스’ 등 기존 SUV 라인업에 합류하게 된다.
이번 ‘라팔(Rafale)’의 디자인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라팔 프로젝트는 단순히 쿠페형 SUV 제작을 위해 시작된 게 아닌,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플래그십 모델에서부터 시작됐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슈팅브레이크에서 세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종류의 스케치를 거친 끝에 우리는 쿠페형 SUV가 소비자들이 가장 좋아할 것이라는 확신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라팔(Rafale)’은 구체적으로 어떤 차일까? 함께 살펴보자.
② 곳곳에 적용된 스포티한 요소들
‘라팔(Rafale)’은 오스트랄 및 에스파스에도 사용되는 르노의 ‘CMF-CD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차체의 크기는 오스트랄보다 약 200mm 더 긴 전장(4710mm)을 비롯해 10mm 낮은 전고(1610mm), 전폭(1860mm)은 40mm 더 여유롭다. 참고로 휠베이스는 2740mm다.
외관 디자인부터 살펴보면, 전면부엔 입체적인 그릴과 색상, 시그니처 라이트, 그리고 오일 슬릭 코팅이 사용된 헤드라이트가 적용됐다. 측면부엔 선명한 캐릭터 라인과 경사진 루프 라인, 강력한 숄더 라인이 특징이며, 후면부는 리어 윈드스크린이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고려해 17도가량 기울어져 있다. 여기에 르노는 리어 와이퍼를 없애 차량의 라인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한편 이번 ‘라팔(Rafale)’의 실내는 블랙 코르크 및 실제 석판 소재의 장식 등을 사용해 한 층 업그레이드된 분위기를 담아냈다. 모든 라팔 모델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12인치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L자형 디지털 인터페이스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또, 라팔만의 프리미엄을 강조하기 위해 옵션으로 하몬 카돈 스테레오, 시트의 조명 요소, 전자 제어식 유리 루프 등이 제공된다.
③ 주행 안정성까지 고려한 성능
라팔의 파워트레인은 1.2리터 3기통 엔진에 두 개의 전기 모터로 구성된 르노의 E-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이를 기반으로 합산 총 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참고로 르노에 따르면 라팔의 경우 60mpg, 105g/km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나타낼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에 따르면 앞 단의 스펙을 가진 모델 외에도 라팔은 향후 고성능 모델로 알려진 ‘E-Tech 4×4 PHEV’가 추가된다. 이 모델은 후륜에 전기 모터가 추가되어 4륜 구동 시스템을 구성하고 더 큰 배터리팩 탑재로 전기 주행 가능 거리의 확장과 296마력의 최고 출력으로 보다 역동적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이 밖에도 ‘라팔(Rafale)’에는 전면 맥퍼슨 스트럿과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이 장착돼 안정적인 승차감과 스포티한 설정을 제공한다. 댐퍼는 수동으로 작동되며, 휠은 최대 20인치까지 장착할 수 있다. 또, 회전 반경을 줄이고 고속 주행 안전성을 향상을 위해 3세대 4컨트롤 어드밴스 사륜 스티어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르노 ‘라팔(Rafale)’은 내년 여름 글로벌 공식 판매가 예고되어 있다. 가격은 약 4만 파운드, 한화로 약 6559만 원으로 예상된다.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인 가운데, 과연 소비자들의 선호도를 고려했다는 르노 ‘라팔(Rafale)’은 실제로도 선택을 많이 받아 좋은 실적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댓글28
현기차는 정비부품값 싼맛에 타지
흉기(인생별볼일없는인간들만 탄다는. 현대기아차)차보다 르노가 나을듯 싶네
현기자 현기차보다 못힌 르쌍쉐보다 차라리 독일외제차 타보고 싶다
ㅋㅋ여기 댓글에 보르노 옹호하는 애들이 차사주면 되겠네...자꾸 광고 올리지 말고 니들이 사줘!
현기부대가 많나보네 졸라 헐뜯네.차가 그기서 그기드만 난 르노차가 좋긴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