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SUV 지프 어벤저, 가솔린 모델도 나온다
작년, 지프는 ‘올 뉴 지프 어벤저’를 공개했다. 당시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임을 강조 했고, 점진적으로 전 라인업을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예상 가격도 나왔는데, 영국 기준 6천 만원 수준부터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최근 실적 개선을 위해 내연기관 모델 출시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탈리아와 스페인, 영국에서 첫 판매가 진행된다.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동급 내연기관차가 전기차보다 2천만원 가량 저렴한 점을 고려했을 때 3~4천만원대가 될 전망이다.
지프 특유의 굵직한 디자인
이 차는 포지션 상 소형 크로스오버 SUV인 지프 레니게이드 하위 모델이다. 어벤저의 길이는 4080 mm로 레니게이드 보다 160mm 짧다. 대신 전기차 중심으로 개발된 만큼, 프론트 및 리어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해 비율적으로 뒤뚱하거나 어색하진 않다. 그밖에 저속 충돌 시 안전을 위해 덮개가 씌워진 보호 헤드램프가 돋보인다.
측면부에는 지프 고유 요소인 볼록한 블랙 컬러 휀더가 눈에 들어온다. 또, 사이드 실 부분 역시 두텁게 블랙 컬러 파츠가 들어가, SUV 특유의 묵직함을 제공한다. 한편 후면부는 전면부에도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가 하단 범퍼에 적용되었고, 지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X’자의 연료 통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리어램프를 엿볼 수 있다.
심플하며 익숙한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견고하다. 랭글러에서 영감을 얻은 어벤저의 실내는 7인치 디지털 계기판을 시작으로 센터패시아 디스플레이는 10인치 화면을 적용했다. 참고로 디지털 계기판 또한 옵션으로 10.25인치를 선택할 수 있다.
적재공간은 체급대비 넉넉한 편이다. 동급 대비 두 배 이상 넓은 34L 수준의 1열 수납 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트렁크 공간은 308L로 넉넉해 실용성을 높였다.
무난한 주행성능, 가솔린 모델은 어떨까?
어벤저의 성능은 전기차 기준 54kWh 배터리 탑재로 156 PS – 26.5kg·m의 무난한 편이다. 주행거리는 400km정도다. 충전 속도는 100kW 급속 충전 지원으로 24분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한편 가솔린 모델의 경우 확정 된 바는 없으나, 스텔란티스 그룹에서 주로 사용하는 1.2L 3기통 퓨어텍 가솔린 엔진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출시 여부는 알려진 바 없다. 하지만 지프 고유의 남성미 넘치는 디자인 덕분에 꾸준한 수요층이 존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댓글8
서비스센터 조립 불량으로 돈 날리기 싫으면 지프 사지마라 차 사고 팔때까지 할부 빼고 한달에 200만원 버릴 수 있는 사람만 타세요 차 할인 해주고 다른쪽으로 다 해 처먹음
기자야 정신 챙기라
이런 알바기자글에 현옥대지마세요 돈주고 기사글까지 그대로 카피해서 올리는 기사글 제재없이 영혼없이 너무 많이 올려
이건 무조건 안산다ᆢ
뭘 무조건 사노 그냥 신차가 나왔습니다 해라 욕먹지 말고 식상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