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목숨 건
전기차 브랜드
e:N SUV
혼다가 상하이 모터쇼에서 2027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완전한 전기차 브랜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전까지 판매되던 내연기관 차량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2030년까지 중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량이 전기차로 전환될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차량을 공개했다. 총 4개 모델이다. 이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은 “e:N Architecture F”라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사용하여 개발됐다. 이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면서도 SUV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다.
e:NS2 Prototype
e:NP2 Prototype
혼다에서는 e:NS2 Prototype 와 e:NP2 Prototype이라는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을 선보였다. 디자인은 혼다의 미래 지향적인 방향성을 강조하며 과감한 디자인과 미래적인 요소를 결합했다.
좌측의 e:NS2 Prototype는 르노삼성의 디자인을 닮았다. 우측의 e:NP2 Prototype는 폭스바겐 아테온의 분위기와 비슷하다.
혼다의 다음 세대 전기 SUV
혼다는 이러한 “e:N SUV Series”를 시작으로 전기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을 이루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4년 내에 출시될 e:N SUV 쉬(序)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굉장히 단조롭다. 전면부 디자인을 보면 미래지향적인 느낌이 들기는 한다. 하지만, 요즘 이런 디자인을 가진 차가 많다. 경쟁력이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까지 추측 가능한 정보는 해당 모델에 AI 기술이 다량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는 점뿐이다.
캐딜락 느낌
e:N GT 컨셉카
2025년 이후에 출시될 GT 컨셉카다. 각진 선과 필요한 것만 있는 디자인은 캐딜락과 사이버 트럭을 닮았다.
요즘 자동차의 트렌드는 컨셉카와 양산카의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다. 만약 해당 디자인과 똑같이 양산이 된다면, 또 다른 혼다만의 팬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추측한다. 적어도 2년 뒤에 나올 차량의 디자인을 공개한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신차 출시를 앞당길 수 있음.
▷ 투자자들이 해당 디자인을 보고 투자하기 용이함.
하지만, 혼다에서 보여준 이 모델의 디자인은 자신들의 비전과 방향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추측 가능하다. 혼다는 새로운 EV 브랜드가 강력한 현지화 공급망 시스템을 통합함으로써 “동일한 고품질과 신뢰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모델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
다음은 해당 모델에 대한 한국과 중국 네티즌들의 반응이다.
▷ 디자이너 고용 좀 했으면 좋겠다.
▷ 모서리 찍히면 많이 아프겠다.
▷ 캐딜락 닮았다.
▷ 전체적인 디자인은 괜찮다.
▷ 나중에 내연기관차를 사려면, 국내 것만 사야겠다.
현재 4모델에 대한 구체적 정보는 디자인 외에 발표된 바가 전혀 없다. 과연 혼다는 이번 컨셉카들을 통해 원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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