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C, 2024년형 시에라 출시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 탑재
프리미엄 픽업트럭의 새 기준 제시
GMC 픽업트럭, 시에라 연식변경 출시
GM의 프리미엄 픽업트럭 및 SUV 브랜드, GMC가 2024년형 시에라를 출시했다. 연식변경 모델로, 일부 옵션을 변경하는 과정을 거쳤다. 구체적으로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와 새로운 컬러 옵션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특히, 전 트림에 새롭게 적용된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은 V8 엔진의 우렁찬 배기음을 강조하며, 스포츠 및 오프로드 모드에서 배기 밸브를 완전히 개방해 차별화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바디 컬러와 인테리어 컬러 옵션도 도입되어, 인디고 블루 등의 신규 바디 컬러와 트림별 다양한 인테리어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기본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6.2L 8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픽업트럭
2024년형 시에라의 엔진은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다. 이 엔진은 L87로 분류되며, 에코텍3(EcoTec3) 제품군에 해당한다. GM 그룹 내 대형 픽업트럭과 SUV에 사용되는 고배기량 엔진으로, 2019 쉐보레 실버라도(4세대)와 2019 GMC 시에라(4세대), 2021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처음 탑재된 최신 엔진이기도 하다.
성능과 신뢰성 등 다방면으로 우수한 스펙을 갖춰 지난 2018 워즈오토 10대 엔진에 선정 된 바 있다.
2024 시에라에 탑재된 L87의 성능은 426 PS – 63.6 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10단 자동변속기와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결합해 뛰어난 연료 효율을 자랑한다.
또한, 오토트랙 액티브 4×4 시스템과 다양한 드라이브 모드 탑재로 어떠한 지형에서도 탁월한 주행 성능을 보여준다.
그밖에 적재함에는 6펑션 멀티프로 테일게이트가 적용되어 다목적으로 활용 가능하며, 최대 3,945kg의 견인력과 트레일러링을 위한 다양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탁월한 트레일러링 성능을 제공한다.
시에라의 유류비 감당 될까?
이 차의 가격은 드날리 트림 : 9,380만 원,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 : 9,550만 원이다. 다만 유지비용을 생각하면 한숨만 나올 뿐이다.
드날리 트림 기준, 복합 연비는 6.9km/L 이며, 무려 91L에 달하는 연료탱크를 갖췄다. 공차중량은 2,575 kg으로 나름 무겁다고 소문난 전기차보다 훨씬 무겁다. 물론, 이 차의 길이가 5,890mm로 소형 버스만큼 큰 수준이기에 나름 납득할 덩치이긴 하다.
만약 이 차를 타고 주유소에 가서 “가득이요!”를 외친다면 영수증에 얼마가 찍힐까? 북미 GM 엔진 매뉴얼 상 이 차는 고급 휘발유(프리미엄)를 권장한다. 한국석유공사 산하 오피넷 정보에 따르면 아래와 같이 계산 할 수 있다.
□ 고급 휘발유 리터당 1,875원 : 약 17만원
□ 일반 휘발유 리터당 1,600원 : 약 14만 5천원
연간 1만 5천 km를 주행한다고 가정 했을 때 약 350만원 정도를 유류비로 지출해야 한다.
여기에 해마다 내는 자동차세까지 고려해야 한다. 다행히 픽업트럭은 화물차로 분류되기 때문에 25,620원만 내면 된다. 단, 승용 목적으로 타고 다닌다 해도 지정차로제에 따라 추월차로와 승용차 전용 차로는 절대로 이용하지 말자.
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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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비교할껄 비교해야지 차같지도않은 국내중소기업 렉스턴스포츠ㅋㅋ랑 전통픽업이랑 같나 가격도 가격이지만 비교대상이 아니지
기래기 ㅅㄲ 제목보소 그럼 가격이 3배 인데 니는 아반떼랑 s클하고 비교하고 그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