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60 마그마, 영국 상륙 임박
굿우드에서 정식 공개 예정
마그마 퍼포먼스 브랜드 첫 모델
컨셉카는 이미 공개
성능은 아이오닉 5 N 급?
제네시스는 올해 말 GV60 고성능 모델을 생산할 예정이다. 해외 매체에선 영국 내 출시 가격을 약 10만 파운드(대략 1억 7천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는 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로운 마그마 퍼포먼스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GV60 마그마는 올해 초 컨셉으로 공개되었다. 성능은 아이오닉 5 N와 비슷하며, 브랜드 전용 튜닝을 적용해 유니크함과 역동성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GV60 마그마는 굿우드 스피드 페스티벌에서 정식 공개를 앞두고 있다. 89.0kWh 용량의 배터리와 듀얼모터 탑재로 641 PS에 달하는 성능을 자랑한다. 주행거리와 가속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E-GMP 플랫폼을 공유하는 아이오닉 5 N이 278마일(447km)의 주행 거리와 제로백 3.4초인 만큼 이와 유사한 스펙이 될 수 있다.
내연기관차 감성, 가상 사운드로 구현
제네시스 관계자는 GV60 마그마가 ‘신사적인 운전자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차는 단지 속도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신나고 열정적인 방식으로 운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즉, 속도가 더 이상 가장 중요한 요소가 아니며, 주행의 즐거움과 참여감이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한 것이다. 특히 아이오닉 5 N의 기어 변경 감성 구현과 가상엔진음을 통해 마그마 브랜드의 주행 경험이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BMW M·르노 알핀급
한국의 프리미엄과 유럽의 스포티함 조합
마그마 브랜드는 현대의 N 브랜드와는 다른 방향인 것으로 알려졌다. BMW의 M 사업부와 알피나의 관계와 비슷하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한국의 프리미엄과 유럽의 스포티함을 혼합하는 것”이라고 말하며 마그마 브랜드의 정체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제네시스 수석 디자이너 루크 동커볼케는, 마그마 라인업은 기능을 위해 설계되었다고 강조하며, 스타일이 아닌 실용성을 중시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마그마 배지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고 제네시스 로고를 없앨 예정이다.
GV60 마그마는 내년 초까지 쇼룸에 등장할 예정이며, 이후 모든 제네시스 모델에 마그마 모델이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네시스는 내년부터 유럽 시장에서 전기차만 출시할 예정이므로 마그마 EV 모델만 제공될 것이다.
댓글3
yyy
오렌지로 랩핑 할랬는데…접어야 겠군
응 안사
이놔,,, 이름만달면 돈이팍팍,,, 그냥 일반차나 똑바로 만들던가,,,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