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코리아 출범행사 성황
뉴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공개
V6 네튜노 엔진 탑재로 강력한 성능
마세라티 코리아
신형 그란투리스모, 그란카브리오 공개
마세라티 코리아는 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출범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뉴 그란투리스모(New GranTurismo)’와 ‘뉴 그란카브리오(New GranCabrio)’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다비데 그라소 마세라티 최고경영자(CEO), 루카 델피노 최고사업책임자(CCO),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책임자 등 본사 임원들이 참석했다. 출범행사의 주제는 ‘마세라티 코리아: 새 시대의 서막’이었다.
자체 개발 엔진 탑재
럭셔리 감성 물씬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는 마세라티가 자체 개발한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장착했다. 그란투리스모는 스포츠카의 고성능과 장거리 주행의 편안함을 결합한 모델로, 마세라티의 상징적인 모델이다.
뉴 그란투리스모는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혁신 기술로 무장한 2도어 쿠페로, 뛰어난 성능과 고급스러움, 안락한 승차감을 자랑한다.
이날 특별히 공개된 모델은 ‘뉴 그란투리스모 원 오프 프리즈마(New GranTurismo One Off Prisma)’로, 전 세계에서 단 한 대뿐인 스페셜 모델이다. 이 차는 12가지 외장색과 14가지의 컬러를 수작업으로 입혀 만들었고, 8,500개 이상의 레터링을 수공예로 새겼다.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외관은 마세라티만의 클래식한 균형미를 유지하면서 긴 보닛과 4개의 펜더가 교차하는 중앙부로 완성됐다. 앞모습에는 수직형 라이트와 3D 트라이던트 로고가 적용되어 눈길을 끈다. 후면에는 부메랑과 작살 형상의 LED 테일라이트가 강렬한 인상을 준다. 휠은 앞보다 뒤가 더 큰 스태거드 휠 구성을 채택해 역동성을 더했다.
장인 정신이 깃든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최첨단 기술과 장인 정신이 조화된 디자인으로, 12.3인치 중앙 디스플레이와 8.8인치 컴포트 디스플레이, 12.2인치 디지털 대시보드, 디지털 시계, 후방 카메라 디스플레이로 사용 가능한 디지털 룸미러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타공 가죽 등의 고급 소재와 결합된 이 기능들은 럭셔리한 실내 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다기능 열선 스티어링 휠은 시동 및 주행 모드 버튼이 중앙에 위치해 조작이 편리하다.
운전의 즐거움, 폭발적인 가속력
뉴 그란투리스모와 뉴 그란카브리오의 파워트레인은 마세라티의 이중연소 기술을 적용한 V6 3.0L 네튜노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뉴 그란투리스모 ‘모데나’ 트림은 최고 출력 490PS, 최대 토크 600Nm를 발휘하며, 뉴 그란투리스모 ‘트로페오’와 뉴 그란카브리오 트로페오는 최고 출력 550PS, 최대 토크 650N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다양한 주행 모드가 제공되어 운전의 즐거움을 더한다.
뉴 그란카브리오는 뉴 그란투리스모를 기반으로 제작된 4인승 컨버터블 모델로, 최대 시속 50km에서도 14초 만에 개방 가능한 캔버스 소프트탑 루프를 장착했다. 또한, 넥 워머와 윈드 스토퍼가 옵션으로 제공되어 개방된 주행 중에도 쾌적함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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