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토스, 고객 선호 사양 기본화
고급 사양 중간 트림까지 확대
다양한 내장 컬러 선택 가능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 출시
셀토스 연식변경 모델이 출시 됐다. 보통 연식변경은 상품구성 개선과 자잘한 문제를 수정하기 위해 해마다 진행한다.
이번 셀토스의 정식 명칭은 The 2025 셀토스다. 고객이 선호하는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화하고, 고급 사양을 중간 트림까지 확대 적용했다. 제조사측은 상품성 강화로 제품 경쟁력이 향상 됐다고 언급한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특정 기능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상위 트림을 고르거나 특정 옵션을 선택해야 했던 ‘옵션 장난’이 어느정도 완화되는 시기로 보기도 한다.
딱 필요한 사양만 기본 적용
The 2025 셀토스의 주요 변화 중 하나로 선호사양 기본 탑재가 있다. 간단히 나열하면 □LED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 미러 □전∙후방 주차거리 경고 □1열 열선 시트 □실내 소화기가 있다.
또한, 중간 트림인 프레스티지부터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벨트라인 크롬 몰딩을 적용해 편의성과 디자인을 강조했다. 그밖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의 경우, 동승석 파워 시트를 추가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한편 신규 내장 컬러로 시그니처 트림에는 블랙 가죽 시트, 그래비티 트림에는 미드나잇 그린 가죽 시트가 적용됐다.
실내 소화기, 갑자기 포함된 이유
이번 연식변경에서 눈에 띄는 항목이 있다. ‘실내 소화기’ 기본 탑재 부분이다. 소화기의 중요성은 누구나 공감하지만, 기아측이 이제와서 실내 소화기를 언급한 이유가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정부의 입김이 들어갔기 때문이다.
자동차관리법 일부가 개정돼, 올해 12월부터 5인승 이상 승용차에 ‘차량 겸용 소화기’를 구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 기존 등록 차량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법이 개정 된 12월 이후 출고 차량에만 의무 적으로 넣어야 한다.
기아는 이 부분을 고려해 법 개정 이전부터 소화기를 추가하기로 결정한 모양새다. 참고로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보다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한다. 일반분말 소화기 성능시험에 진동시험, 고온시험을 거친다. 이 과정에서 부품이탈, 파손, 변형 등 손상이 없어야 차량용 소화기로 판매할 수 있다.
최대 105만원 인상, 셀토스 연식변경 가격
The 2025 셀토스의 판매 가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평균적으로 4% 수준의 가격 인상이 있었으며, 개소세 3.5% 인하 정책 종료 및 물가 상승, 기본사양 추가 등에 다른 가격 인상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여려 가격 인상 요인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 폭을 크게 억제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1.6 가솔린 터보
□ 트렌디 2,246만 원(+86만원)
□ 프레스티지 2,562만 원(+103만원)
□ 시그니처 2,750만 원(+99만원)
□ 그래비티 2,790만 원(+105만원)
2.0 가솔린 모델
□ 트렌디 2,147만 원(+85만원)
□ 프레스티지 2,463만 원(+102만원)
□ 시그니처 2,651만 원(+99만원)
□ 그래비티 2,691만 원(+104만원)
(개별소비세 5.0% 적용 기준)
댓글3
핑계대면서 뭘 못해!
중국차 82들어오셈..한국에 많이 보급하셈^^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