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리릭, 첫 전기차 고객 인도.
럭셔리 전기차 리릭, 성능과 디자인의 조화.
국내서도 인기, 리릭 초도 물량 완판.
혁신적인 전기차, 캐딜락 리릭의 등장
캐딜락이 오늘(22일)부터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인 리릭(LYRIQ)의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기반으로 제작된 모델로, ‘자연의 리듬(The Rhythms of Nature)’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업계 최초로 적용된 ‘가변형 리젠 온 디멘드’ 등 다양한 주행 및 편의 사양을 갖춘 리릭은 럭셔리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강력한 성능과 주행 거리
리릭은 102kWh급 대용량 배터리와 듀얼 모터를 탑재한 사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최대 출력 500마력, 최대 토크 62.2kgf·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한 번의 충전으로 465km를 주행할 수 있어 높은 성능을 자랑하며, DC 고속 충전 시 약 10분 만에 120km를 주행할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이러한 성능 덕분에 리릭은 2024년 상반기 미국 전기차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단일 모델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국내에서도 사전 계약 첫 주에 초도 물량 180대가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
리릭은 GM의 혁신적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ULTIUM)’을 최초로 적용한 모델로, EV 특유의 비율과 캐딜락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가 어우러져 독창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캐딜락의 내연기관 차에서 보여줬던 전통적인 크롬 그릴 디자인이 아닌, ‘블랙 크리스탈 쉴드’를 적용해 리릭만의 시그니처 라이팅을 보여준다.
또한 탑승자가 리릭에 접근 하거나 잠금을 해제할 시 자동으로 작동되는 웰컴라이트 ‘코레오그래피 라이팅’은 전면 디자인 디테일을 한 차원 높였다.
리릭 특유의 빛의 향연은 실내에서도 계속 된다. 주행모드와 탑승자 선택에 따라 변화하는 앰비언트 라이트는 25가지 컬러로, 도어 패널의 유니크한 패턴과 함께 했을 때 그 화려함이 배가 된다. 또한 내장 33인치 커브드 어드밴스드 LED 디스플레이와 19개 스피커로 구성된 AKG Studio 오디오 시스템이 탑재되어 풍부한 차량 경험을 제공한다.
소비자 반응과 전망
리릭의 디자인과 기술에 대해 소비자들은 “오랜만에 아메리칸 럭셔리 다운 디자인이긴 하네요 멋있어요”와 같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한편, “호불호 많이 갈리는 디자인 같네요.”와 “하드웨어는 좋은데 소프트웨어가 좀 아쉽네요 업데이트 지원은 계속 해줄런지..”와 같은 부정적 반응도 있다. 캐딜락코리아는 리릭의 추가 물량 확보에 집중하여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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