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EV3, 국내외 시장 강타
최대 501km 주행, 빠른 충전
스포티한 디자인, 높은 에너지 밀도
EV3 GT-Line 디자인 극찬
최근 기아의 가성비 전기차, EV3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전기차 기술력을 비롯해 디자인까지 호평일색이다. 특히 스포티함을 가미한 EV3 GT-Line에 대한 해외 예비 오너들의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외신의 평가를 종합하면, 작은 크기(코나와 비슷)에도 불구하고 도로 위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고 언급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구현했고, 대중성까지 놓치지 않았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EV3, 사전예약 아닌 실제계약. 4만대 이상 수준
EV3는 플래그십 전기 SUV, EV9에 적용된 기술과 사양을 상당부분 가져왔다. 하지만 훨씬 저렴하다. 시작가 기준, 무려 3천만원 정도 낮다.(EV3 4415만원, EV9 7337만원) 소형 SUV와 대형 SUV 차이를 고려해도 매우 합리적인 가격이다.
특히 계약 건수는 13000대로 대성공을 거뒀다. 이는 사전예약 같은 ‘허수’와 다르다. 실제 계약으로 이어진 성과인데, 일반적인 사전예약으로 치면 43000대 이상 성과를 거둔셈이다. 업계에선 전기차는 사전예약 건수의 30% 정도가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
EV3, 게임체인저 선언
수준급 스펙
기아 관계자는 EV3에 대해 ‘게임 체인저’라 강조한다. 소형 전기 SUV이지만, 최신 기술과 사양을 아낌없이 집어넣었기 때문이다.
현대차그룹내 주력전기차와 동일한 E-GMP 플랫폼이 적용 됐고, 롱레인지 모델 기준 4세대 81.4kWh 급 배터리를 탑재해 무려 501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신형 배터리는 이전 세대 대비 에너지 밀도 22% 개선, 25% 추가 배터리 셀 탑재 같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충전 속도는 10%~80%까지 31분, 출력은 싱글모터 탑재로 204PS – 28.9kgf·m다. 현대차와 기아 내연기관차에 들어가는 1.6L 가솔린 터보 엔진과 거의 비슷한 성능이다. 다만 출발 시 가속력이 뛰어나, 더욱 역동적인 주행감을 기대할 수 있다.
GT Line 디자인 호평
해외 예비 오너들은 GT Line에 대해 더욱 관심을 보인다. 전용 프론트/리어 범퍼, 블랙 아웃사이드 미러, 19인치 전용 휠, 전용 인테리어 컬러(차콜+화이트) 등이 포함 됐다. 가격은 상위 트림인 ‘어스’ 대비 90만원 추가 된다.
상품 구성 및 디자인을 고려하면 오히려 저렴한 인상폭이다. 일반 19인치 휠은 단일 옵션가 49만원이다. 기아는 8월 1일 영국 출시를 예고 했다. 과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모델3, 모델Y 만큼 높은 인기를 구가할 수 있을 지 기대된다.
댓글2
화재나 급발진도 해결 안하는 기업은 망해도싸다네요
머스크
전기차 자율주행은 한국이 제일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