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로 ‘그랑 콜레오스‘ 선정
성능·가격등이 이유, 르노 코리아의 새 희망일까
출시부터 이어진 논란 극복 여부가 주목
한국자동차기자협회,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8월의 차로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가 이달의 차로 르노 ‘그랑 콜레오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협회의 이번 8월의 차로 선택 받은 그랑 콜레오스는 지난 6월 부산 모터쇼를 통해 한국에 공개됐다.
르노 브랜드 최초 SUV ‘콜레오스’를 계승함과 동시에 최고급이라는 프랑스 수식어 ‘그랑’을 덧붙인 이름을 받은 그랑 콜레오스는 이름처럼 큰 차체 속 공간감이 돋보이는 차량이다.
최근 여러 이슈가 있었으나, 1만 1천여대 이상 사전계약 실적을 기록해 실제 계약까지 이어질 지 이목이 집중 됐다.
선정 이유로 경쟁력, 성능 등 꼽아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측은 8월의 차로 그랑 콜레오스가 꼽힌 이유를 제품 경쟁력과 실속성, 그리고 성능·가격 때문이라 밝혔다.
그랑 콜레오스는 4,780mm의 길이와 2,820mm의 휠베이스스로 동급 최대를 자랑한다. 이에 넉넉한 2열 공간을 제공하며 폴딩 시 최대 2034ℓ를 적재할 수 있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2.0ℓ 가솔린 터보로 파워 트레인을 꾸몄다. 각각 245마력·211마력을 발휘한다.
협회가 선정 이유로 꼽은 가격은 시작가 3,495만원이다.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 ‘에스프리 알핀’ 에 모든 옵션을 더하면 4,567만원까지 오른다.
태생부터 복잡한 그랑 콜레오스, 르노 코리아를 구원할 수 있을까
그랑 콜레오스는 이미 한국 출시부터 잡음을 겪었다. 회사 공식 계정에 올라온 영상 속 인물이 남성 혐오를 나타내는 손가락 사인을 지속적으로 내보인 것. 심지어 해당 인물이 르노 코리아 홍보팀 소속임이 밝혀지며 여론이 들끓었다.
르노의 후속 조치 또한 논란을 덮기에 충분하지 않아 도마 위에 올랐다. 이에 현장 영업 사원들이 그랑 콜레오스의 사전 계약이 취소되는 실정이라며 억울함을 표하기도 했다.
다만 르노 코리아측은 그랑 콜레오스의 9월 고객 인도를 앞두고 기대를 표했다. 르노 코리아는 지난달 총 5447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31.7%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불황을 과연 그랑 콜레오스가 역전 시킬 수 있을까.
댓글58
사망6
한국 르노의 마지막 차량 잘 봤습니다 그동안 르노를 이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르노
왜 마.비향개만 타,,,,
김동혁
현,기 는 쨉두 않됨~~^ 고장율.정숙성.연비 "가성비 끝판왕" ---‐-----사랑해요 르노Qm6‐‐---------
서민용 자동차는 고장만 안나면 되겠지뭐 냅둬 그맛에 타신다잖어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