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언과 투싼, 파워트레인 비교
중형 SUV 액티언, 1.5리터 터보엔진과 6단 변속기
준중형 SUV 투싼, 1.6리터 터보엔진과 DCT 7단 변속기
액티언과 투싼, 힘이 비슷해도 될까
KGM의 2세대 액티언과 현대의 2024년형 투싼은 비슷한 배기량의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고 있지만, 각기 다른 주행 성능과 차체 크기를 지닌다. 특히, 이번 액티언이 중형 SUV로 분류됨에 따라 파워트레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다만 준중형 SUV 투싼이 1.6리터 엔진을 탑재한데 비해 체급이 더 큰 액티언이 1.5.리터 엔진으로 출시한 것을 두고 의문을 품는 시선이 있다. 이에 수치상 제원을 동원해 비교를 해본다.
중형의 1.5리터 터보 VS 준중형의 1.6리터 터보
액티언은 1.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170마력의 최대 출력과 28.6kgf·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아이신의 6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했다. 액티언의 크기는 전장 4,740mm, 전폭 1,920mm, 전고 1,680mm로, 중형 SUV로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공차 중량은 약 1,680kg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대 투싼 2024년형은 1.6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180마력의 출력과 27.0kgf·m의 토크를 발휘하며, 7단 DCT 변속기와 만났다. 이에 상대적으로 더욱 빠르고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할 것으로 보인다. 투싼의 크기는 전장 4,630mm, 전폭 1,865mm, 전고 1,665mm로, 액티언에 비해 조금 작은 차체를 가졌다., 공차 중량은 약 1,595kg으로, 액티언과 대폭 차이난다고 보긴 어려운 수준이다.
효율로 따낸 저공해 3종 차량 혜택으로 강점을 챙겼다
액티언은 더 큰 차체에 상대적으로 낮은 배기량을 지녔다. 하지만 그 수치가 투싼에 비해 무리라고 표현할 정도로 크지 않아 출력에 대한 부담감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물론 액티언이 시원하고 경쾌한 가속력을 마음껏 제공할 순 없겠지만 이는 저공해 3종 혜택을 받는 것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결국 주행 성능에 초점을 맞춘 예비 구매자들의 기대감을 완전히 맞추기는 어려울 수 있다. 다만 쏘렌토, 싼타페와 같이 묵직한 중형 SUV와 준중형 SUV 가운데서 고민하는 이들에겐 가성비로 무장한 액티언이 좋은 선택지로 보인다.
댓글65
김재원
dct 8만km전후로 교체해야 합니다. 답 없죠.
공무원 때문이다
1톤 타봐라 120만 빨리 붙어 줘도 소원이 없다. 어차피 흉기가 흉기하고 있는데 살 필요 있냐?
두 차종다 배기량도 낮고 출력도 부족함 최소2,000cc터보는 달고 나왔어야 정상
액티언 견제 받는덜 보니 차가 괜찮나보네
차종이 다양해야 소비자가 대접 받는다 현대 기아가 소비자에 갑질하여 가격올리고 머리위에 있는 현실에 소비자의 선택지가 넓어지면 대환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