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4개 차종 경제적 보상으로 리콜 조치
제원과 실제 RPM 오차 37.3% 초과
기아도 프라이드 리콜 조치
메르세데스 – 벤츠, CLA 250 4MATIC 등 4개 차종 리콜
벤츠가 리콜(시정 조치)을 진행한다. 지난 16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벤츠의 일부 차종이 구동전동기 회전수와 관련된 제작 결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차종은 아래와 같다.
●CLA 250 4MATIC
●AMG A35 4MATIC
●GLB 250 4MATIC
●AMG GLB 35 4MATIC
시정 조치 방법은 경제적 보상을 통해 이뤄진다. 벤츠 측에서 1대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수령 방법은 자동차 등록증, 차량 등록증상 소유주 신분증 사본 등을 구비해 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제원과 다른 최대 출력치가 문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구동전동기 출력 및 회전수 관련 결함이 문제로 나타났다. 규정상 실제 출력과 제원 출력의 오차가 5% 이내에서 차이가 나야한다. 하지만 대상 차량의 실제 회전수가 5100rpm인데 비해 제원 통보치는 7000rpm 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벤츠 리콜에 해당하는 차량은 1,313대다. 그 중 자동차대여사업자 또한 차량을 시정조치 해야하고, 이미 대여 중인 차량의 경우 임차인에게 통지 내용을 알려야 한다. 이를 위반 시 여객운수사업법개정에 따라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기아도 프라이드 리콜, 전자제어유압장치 결함
기아도 19일부터 자사 차량 프라이드에 대한 리콜을 진행한다. 원인은 전자제어유압장치(HECU)의 문제로, 해당 부품 내부 회로 기판의 전기적 합선에 의한 엔진룸 소손 발생 가능성이 있다. 이에 정식 서비스 센터에 예약 후 방문하면 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자신이 운행하는 차량의 리콜 여부가 궁금하다면 홈페이지(https://www.car.go.kr/home/main.do)에서 차량번호 혹은 차대번호를 입력해 조회 할 수 있다.
댓글1
이런거 보믄...
비싼차 = 좋은차... ??? 좋은차는 간단한 구조로, 기본에 충실한~, 누구나 쉽게 조작이 가능하게 만든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