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브랜드 최초 픽업트럭 타스만 출시 예정
가솔린, 디젤에 이어 전기 라인업도 가능성
제네시스, 타스만 기반 럭셔리 오프로더 검토
기아, 모하비 프레임 활용한 픽업트럭 타스만 출격 대기
국내 완성차 업체 기아가 픽업트럭 타스만을 2025년에 출시 할 예정이다. 타스만은 기아 브랜드에서 브리사 픽업 이후 44년만의 픽업트럭으로, 모하비처럼 바디온프레임 구조를 사용한다. 이에 적재량과 견인 능력에서 상당한 힘을 발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타스만은 국내외 시장을 모두 노리는 모델로, 픽업트럭이 활발하게 판매되는 호주를 타겟으로 삼은 전략 차종이다. 물론 국내에서도 렉스턴 스포츠의 선전으로 픽업트럭 소비층이 늘어나며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해외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타스만, 모터까지 달고 나온다
모하비 디젤 엔진은 규제로 인해 사용 안 할 듯
타스만의 파워트레인은 꽤나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제네시스 GV70과 GV80에 탑재된 2.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과 2.2 리터 디젤 엔진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외에도 픽업트럭 또한 대배기량 엔진으로 고성능을 지향하기에 V6 3.5리터 터보 가솔린 엔진 탑재도 고려 대상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전동화 흐름을 따라 타스만 EV 모델도 출시 예정이다. 123kWh 배터리와 듀얼모터를 결합해 약 450km의 주행가능거리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가장 인기를 모으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경우 차급을 고려해 펠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에 들어갈 2.5 터보 가솔린 하이브리드가 출력상 가장 적절하나 전륜기반 구조로 인해 후륜구동 타스만에는 적용이 어렵다. 이에 후륜구동을 위한 하이브리드 시스템 개발 또한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픽업트럭 터줏대감 렉스턴 스포츠
타스만이 이길 수 있을까
타스만은 국내 출시 후 호주를 비롯한 해외 시장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첫 발걸음을 떼는 국내 픽업트럭 시장은 이미 렉스턴 스포츠라는 강력한 경쟁자가 자리를 잡은 상황이다. 타스만은 가격과 구성 등으로 렉스턴 스포츠와 차별화를 두어 시장 점령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렉스턴 스포츠 – 2천만 원 후반
▲콜로라도 – 7천만 원 초반
▲레인저 – 7천만 원 후반
한편 제네시스가 타스만 차체를 활용해 고급 브랜드 태생의 오프로더 성격이 강한 차량을 개발을 검토 중에 있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픽업트럭으로 쓰일 정도로 단단한 차체를 통해 벤츠 G바겐 유형의 SUV를 만든다는 것. 이에 예비 오너들의 관심도 모이고 있다.
댓글2
godud
그런데 말이에요. 무게와 적재량은?
해영
와~~우- ㅡ 가격 경쟁력^^ 게다가 산업연료 디젤사용. 렉스턴스포츠는 이유가 있지... . . . 타스만, 건승을 빈다! ~.~ 꿩먹고 알멀고 도랑치고 가재잡으면 땡큐죠 뭐. 경쟁은 붙여라!!!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