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가다 저승 간다” 설 연휴, 교통사고 조심할 수 있는 안전 운전 꿀팁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설 연휴 전날 교통사고, 일평균 대비 1.2배 증가
음주운전 비롯한 안전 운전 필수 팁
졸음 운전 방지법으로 안전한 귀성길
연휴 전날 교통사고 위험↑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설 연휴 기간보다는 연휴 전날 교통사고가 더 빈번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의 발표에 따르면, 연휴 전날 하루 평균 교통사고는 697건으로, 연간 일평균 568건보다 약 1.2배 높았다.
특히 오후 6시부터 8시 사이에 사고가 집중되며 이는 퇴근길과 귀성 차량이 몰리는 시간대와 겹쳐 주의가 요구된다.
교통사고와 인명피해 증가, 연휴 전날 주의 필요
연휴 기간 중 사고 건수는 상대적으로 적지만 가족 단위 이동이 많아지면서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는 평소보다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비율은 평소보다 약 1.4배 증가했고, 음주운전 사고 비율도 약 1.5배 많았다. 이는 장거리 운전과 연휴 특유의 이동량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설 연휴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으로는 ▲휴대전화 사용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55%) ▲신호 위반(13%) ▲안전거리 미확보(10%) 등이 꼽혔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 100건당 사상자는 186명으로, 평소(146명)보다 약 1.3배 많아 설 연휴 기간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
음주운전자의 연령대 역시 평소 30~50대가 다수를 차지하는 것과 달리, 연휴 기간에는 20대가 25.7%로 가장 많은 비율을 기록해 젊은 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한 필수 안전수칙
행정안전부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몇 가지 안전수칙을 권고했다.
- 차량 점검: 출발 전 엔진과 제동장치 등 차량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돌발 상황을 방지해야 한다.
- 전 좌석 안전띠 착용: 탑승자 전원이 안전띠를 착용하고, 어린이 카시트를 올바르게 설치해야 한다.
- 휴식: 장거리 운행 중 졸음이나 피로를 느낀다면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한다.
- 휴대전화 사용 금지: 운전 중에는 휴대전화를 사용하거나 영상을 시청하는 등의 행동을 절대 삼가야 한다.
교통사고뿐 아니라 연휴 기간 주택화재 발생 위험도 높아진다. 음식 조리 시 주변 정리를 철저히 하고, 과열된 식용유 등으로 불이 나면 가스와 전원을 먼저 차단해야 한다.
주방 근처에 포장 비닐이나 종이 행주를 두지 않도록 하며 전기제품 사용 시 단독형 콘센트를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장거리 운전자의 피로 해소법
장시간 운전은 몸과 마음에 큰 피로를 주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고 해소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적절한 스트레칭과 수분 섭취로 혈액순환을 도와야 하며, 졸음운전 방지를 위해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나 껌을 활용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또한 차량 내에서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차량 내 쾌적함을 높이고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디퓨저 사용을 추천한다. 차량용 방향제/디퓨저는 뇌를 자극해 피로를 풀어주는 향기로 차량 내부를 감싸면서 스트레스 해소와 심리적 안정감을 도와준다.
- 미드나잇 블룸: 스트레스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해주는 플로럴 계열의 향기
- 코스트 블루: 시원한 바다향으로 장거리 운전 중 답답함을 해소
- 파인 그로브: 숲속의 상쾌함으로 집중력을 높이고 졸음운전을 방지
- 체리 누아르: 달콤한 블랙 체리향으로 기분을 고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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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철저한 준비와 주의가 필요한 때다.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잘 지키고, 쾌적한 차량 환경을 조성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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