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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자동차 “디자인 잘 뽑았네” 벤츠 뺨치는 ‘독일 신차’ 계약할 수밖에 없네

“디자인 잘 뽑았네” 벤츠 뺨치는 ‘독일 신차’ 계약할 수밖에 없네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① 아우디 코리아, 새로운 A7 라인업 출시

이우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이 국내 출시됐다. 이번 모델은 현대적인 우아함과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끈 A7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가 추가된 모델이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번 신차의 특징으로 예측 운영이 가능한 지능형 드라이브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긴 주행거리, 우수한 연비, 그리고 다이내믹한 엔진 성능을 꼽았다. 

②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할 성능

이우디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이를 기반으로 최대 합산 출력 367마력(엔진 252마력, 전기모터 142.76마력), 최대 합산 토크 51.0kg.m(엔진 37.7kg.m, 전기모터 35.6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이우디

이 밖에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5.8초, 최고 속도는 210km/h(안전제한속도)다. 연비는 엔진 및 전기모터 합산 복합 연비 기준 15.7km/l(도심 14.6km/l, 고속도로 17.2km/l)다. 전기모터로 주행 시에는 복합 전비 기준 3.0km/kWh(도심 2.9km/kWh, 고속도로 3.2km/kWh)다.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는 복합 기준 47km(도심 44km, 고속도로 51km)다.

참고로 이 차는 7단 S 트로닉 자동 변속기와 상시 사륜구동 콰트로까지 적용되어 부드러운 변속 능력과 뛰어난 안정성을 갖췄다. 

③ 선택 가능한 주행모드도 세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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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는 이번 신차에 운전 상황에 따라 설정 가능한 세 가지 주행모드를 준비했다. 하나씩 살펴보면, 첫 번째는 EV 모드다. 이 모드는 운전자가 감지할 수 있는 가변 압력 지점을 지나 가속 페달을 밟지 않는 한 차량은 전기로만 구동된다. 설정은 차량에 시동이 걸릴 때마다 기본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는 ‘배터리 홀드 모드’다. 활성화 시 전기모터는 사용하지 않고 내연기관 엔진으로만 주행할 수 있다. 드라이브 관리 시스템으로 배터리 용량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해 추후 정해진 거리를 전기모터만으로 주행할 수 있다. 

마지막 모드는 하이브리드 모드다. 전기모터와 내연기관의 상호작용으로 최대한 많은 주행 구간을 전기모터를 사용한다. 이를 통해 전체 연료 소비를 최대한 낮출 수 있어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④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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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외관에는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이 패키지는 프런트 범퍼, 리어 범퍼, 디퓨저, 프런트 그릴, 트윈 테일 파이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덕분에 이 차는 세련되고 우아한 차체 디자인에 한층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매력을 갖고 있다. 

이 밖에도 ‘조명 맛집’이라는 별명은 이번 신차도 예외는 아니었다. 전면부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 범위를 자랑한다. 또한, LED 조명으로 시각화된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를 탑재해 아우디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우아함을 한층 강조해 준다. 이외에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LED 테일라이트 역시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높은 시인성과 안전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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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실내는 내추럴 파인 그레인 에쉬 인레이, 블랙 헤드라이닝, 전동식 스티어링 휠 컬럼 등이 적용되어 있어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아우디만의 고품격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은 가죽시트는 앞 좌석 통풍 및 앞/뒷좌석 열선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⑤ 다양한 안전사양도 기본 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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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에는 기본 탑재된 안전 및 편의 시스템 또한 눈길을 끈다. 이번 ‘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하차 경고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은 후방에 2개의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는 물체 혹은 사각지대에 있는 차량이 다가오면 감지해,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아 탑승자의 안전을 돕는다.

또한, 운전석 전면 유리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설치돼 차량의 주행 정보뿐만 아니라 내비게이션의 차량 진행 방향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기능은 운전자의 장거리 운전 부담을 덜어주고 동승자들에게는 편안한 승차감을 더해준다. 여기에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프리센스 360°, 교차로 보조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을 탑재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이고 진일보한 주행의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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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아우디 A7 55 TFSI e 콰트로 프리미엄’의 가격은 9,985만 7,000원이다(부가세 포함). 판매는 아우디 코리아에 따르면 7월 7일(금)부터 돌입한다. 올해 1~6월 판매량 기준 아우디는 9,636대로 BMW, 벤츠에 이어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4위 볼보가 8,464대로 격차를 좁히고 있다. 때문에 오늘 살펴본 이 차가 본격적으로 판매가 시작된 후, 아우디의 순위를 확실하게 하는데 얼마나 기여를 하게 될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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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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