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래퍼로 활동 중인 33세 머신 건 켈리가 새로운 외모를 공개해 화제이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반신과 팔을 거의 다 덮는 큰 블랙아웃 타투를 공개했다.
켈리는 이 타투를 완성하기 위해 44개의 바늘을 사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X(전 트위터) 게시물에 “3개월 동안 터틀넥을 입고 있었고, 내일 셔츠를 벗을 예정입니다,”라고 썼다. 켈리는 자신의 블랙아웃 타투를 완성시킨 타투 아티스트 Roxx에게 공을 돌렸고, Roxx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자인에 대해 게시했다. 그는 캡션으로 “이보다 더 강인한 사람을 만난 적이 없다,”라고 남겼다.
켈리는 인스타그램에서 팬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타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고, 많은 사람들이 솔직하게 피드백을 주었다. 그 중 “보기에 가장 어리석은 짓,”이라고 한 댓글은 14,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았으며, 다른 팬들은 켈리가 이전의 타투들을 다 덮었다는 사실에 낙담했다.
“그 타투들에 대한 감정적인 애착이 있었습니다,”라고 한 팔로워가 썼고, 이에 대해 또 다른 사람은 동의하며, “당신의 이전 타투들이 좋았습니다. 그것들은 당신의 역사와 아이코닉한 모습이었습니다.”라고 쓰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머신건 켈리의 새로운 타투 공개에 대해 비판적인 여론이 형성되는 지금, 미국의 래퍼 모드 선은 그 외모를 지지하며 인스타그램에 댓글을 달았다. 모드 선은 “형제여, 변화를 지켜보는 것이 아름다웠습니다. 새로운 음악을 공개한다는 힌트와 함께 타투 데뷔가 이루어졌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를 응원하는 멘션을 남겼다.
2013년 인터뷰에서 켈리는 그가 14살 때부터 타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나는 험블드 카운티에서 내 자신에게 첫 타투를 해주었는데, 당시 누군가가 우리에게 공짜로 마리화나를 주었고, 다음 날 아침에 일어났을 때, ‘젠장, 나 어제 내 자신에게 타투를 해주었네. 바보 같은 짓이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은 내가 나 자신에게 할 수 있는 가장 펑크 록스러운 일이었습니다. 지금, 나는 내 몸에 있는 타투를 어느 정도 후회하고 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한편, 2021년 켈리와 트래비스 바커가 그들의 새 앨범의 이름이 새겨진 똑같은 타투를 받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하지만, 켈리가 그 앨범의 제목을 바꾸기로 결정해 그 타투와 앨범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웃음을 샀다. 켈리는 이에 대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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