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딥마인드의 CEO 데미스 하사비스가 구글의 인공지능 이미지 생성기를 다음 “몇 주” 안에 다시 출시할 계획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주, 구글은 이미지 생성기 기능에 대한 사용자들의 접근을 일시 중단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는 사용자들이 이 AI 도구가 역사적으로 부정확한 이미지, 인종 문제 및 나치 등 부적절한 이미지를 포함해 이미지를 생성한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바르셀로나의 모바일 월드 컨퍼런스에서 하사비스는 제미나이 인공지능이 이미지에서 “보편적인 가능성 범위”를 보여주려고 했을 뿐이라 말하면서 이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이는 제미나이가 사용 가능한 많은 다른 국가들을 고려한 것이다. 하사비스는 “그것은 선의의 기능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무리하게 적용되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덧붙여 “우리는 당연히 역사적 정확성을 가장 중요시하므로, 그 기능을 수정하는 동안 오프라인으로 해당 기능의 접근을 막아 놓은 상태이고, 매우 빠른 시일 내에, 아마도 몇 주 안에 다시 온라인으로 가져오려고 희망한다.”라고 발표했다.
지난주 구글은 공식 블로그 포스트에서 제미나이 이미지 메이커가 “표적을 놓쳤다”고 말하며, “생성된 이미지 중 일부는 부정확하거나 심지어 모욕적입니다. 우리는 사용자들의 피드백에 감사하며, 기능이 잘 작동하지 않아 죄송하다.” 라고 덧붙였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