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 LINK : https://www.usatoday.com/story/entertainment/tv/2024/02/27/jon-stewart-dog-dipper-death-the-daily-show/72758923007/
“더 데일리 쇼”의 호스트 존 스튜어트가 최신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반려견의 죽음에 관한 이야기로 클로징 멘트를 해 화제가 되었다.
61세의 코미디언 존 스튜어트는 죽은 그의 강아지, 디퍼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며, 추모의 시작 부분에서 눈물을 참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눈에 띄게 감정이 격해져서 휴지 상자를 꺼낸 후 “더 버틸 수 있을 줄 알았어요.”라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10여년 전 그와 그의 아이들이 뉴욕시의 무살생 동물 보호소를 위한 기금 모금 활동을 한 후 자동차에 치여 오른쪽 다리를 잃은 얼룩무늬의 핏불 테리어 한마리를 입양했다고 말했다.
스튜어트는 “데일리 쇼”의 크루 중 디퍼 역시 포함된다고 말하며, 디퍼는 는 매일 쇼에 함께 와서 스튜어트가 촬영을 끝낼 때까지 기다렸다고 말했다. 디퍼는 배우부터 대통령까지 수많은 손님들을 자주 만나게 되었는데, 실제로 스튜어트는 디퍼가 “탈레반조차 할 수 없었던 일, 즉 말라라 유사프자이에게 두려움을 줬다”고 농담하며, 디퍼가 복도에서 그녀에게 짖어대는 장면을 보여주어 웃음을 사기도 했다.
스튜어트는 디퍼가 죽을 때 모든 가족이 디퍼와 함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준비가 됐습니다. 하지만 나는 그렇지 않았습니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어느 날, 당신이 당신에게 최고인 한 마리의 개를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디퍼가 눈 속에서 놀고 있는 비디오로 해당 쇼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했다.
한편, 존 스튜어트는 2015년에 “데일리 쇼” 호스트로서 물러났었지만, 이번 달에 “더 데일리 쇼”로 새롭게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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