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석도 빠진 티모시 샬라메의 매력, “듄 2” 이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어

상반기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듄: Pt.2″가 이번 주 드디어 첫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전작 “듄:Pt.1″이 나온지 1년이 넘은 후에야 드디어 스크린에 등장하는 이 후속작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앞두고 있는 상태다. 

해당 영화의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는 “그(폴)는 자신의 사랑하는 이들과 우주의 운명 속 자신이 걸어가야만 하는 길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하며, 그는 오직 그만이 예견할 수 있는 끔찍한 미래를 막으려고 노력합니다.”라고 예고했다.

다른 거대 규모의 할리우드 영화와는 달리, “듄” 시리즈는 동시 제작되지 않았다. 워너 브라더스와 레전더리는 “듄”의 첫 시리즈 관객수 및 박스오피스 순위를 통해, 후속작을 제작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미리 영화를 관람한 평론가들 중 몇몇은, “이번에는 과학적인 서사시가 더욱 잘 드러났다.”라고 말했다. 또한 덧붙여서 “비록 “듄: Pt.1″이 여섯 개의 오스카 상을 획득했고 최우수작품상 후보에도 오르는 쾌거를 이루어냈지만, 이전의 ‘듄’은 밋밋한 스토리텔링으로 혼합물이었고 예고편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듄: Pt.2”는 놀라운 시각 효과와 거대한 모래벌레, 그리고 권력, 식민주의, 종교에 대한 더 깊은 주제적 탐구를 통해 우주를 바로잡습니다.”라고 했다.

‘듄: 파트 투’ 개봉일

현재 내한일정을 마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한 ‘듄: 파트2’는 2월 28일(수)부터 한국 관객들을 만날 예정으로, 북미보다 빠르게 한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국 극장에서 2D, IMAX 등 다양한 상영 포맷으로 개봉한다.

‘듄: 파트 투’ 캐스트

“듄: Pt.2″는 Pt.1에서 주연을 맡았던 티모시 샬라메, 젠다이야가 폴 아트레이데스, 차니 역을 맡을 예정이다. 이들을 필두로, 레베카 퍼거슨, 하비에르 바르뎀,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카스가르드, 레아 세이두 등 막강한 배우들이 스크린에 등장할 예정이다. 

‘듄: 파트 3’가 있을까?

스튜디오에서는 아직까지 공식적으로 파트 3을 발표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듄” 감독 드니 빌뇌브는 현재 3부작을 쓰는 과정에 있다고 할리우드 리포터에 전했다.

빌뇌브 감독은 “나는 파트 1과 파트 2를 연달아 만들기로 합의했고, 이제 나는 이 경험을 소화하고 강력한 시나리오로 돌아오고 싶다. 파트 3은 거의 끝났지만, 조금 작업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감독은 계속해서 “듄” 삼부작을 완성하고 싶다는 의욕을 표현했으며, 허버트의 1969년 속편 “듄: 메시아”를 세 번째 부분으로 각색하는 것에 대해 여러 번 논의를 거쳤다고 전했다.

여러 평론가들은 “듄: Pt.2″를 관람하고 나면, “당신은 세 번째 시리즈를 기다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 손으로 허버트의 원작 책을 파고 있을 것이며, 다른 손은 모래벌레 팝콘 버킷에 들어있을 것입니다.”라고 입을 모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