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팝 가수 아리아나 그란데가 그녀의 전남편 달튼 고메즈와 이혼 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한다. 그녀는 지난 2021년 5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포스트를 통해 결혼을 발표 후, 작년 10월 이혼했다.
최근 “Yes, And?”라는 싱글 곡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번 신규 앨범 [이터널 선샤인]을 만들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울면서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대부분의 미국 가수들이 이별 후 자신의 심정을 담은 가사를 노래로 만들듯이, 아리아나 그란데 역시 그녀의 회오리 같이 몰아쳤던 로맨스와 그의 붕괴를 다룰 예정이다.
다음주 발매 예정인 이 앨범은 “상실과 슬픔으로 인한 가장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담았다고 그녀는 고백했다. 아리는 노래에 대해 “나는 매우 감정적일 때 몇몇 노래를 썼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노래들도 있습니다. 사실, 몇몇 재미있는 노래를 쓰면서도 울었습니다. 쓰면서 제가 깨달은 사실은 지난 몇 년 동안 가장 마음이 아프거나 고통스러운 순간에도 많은 친절함, 사랑, 정직, 투명성, 그리고 존경이 내 옆에 존재했다는 사실입니다.“라고 말하며 이혼에 대해 비난적인 여론을 미리 잠재우는 발언을 했다.
또한 그녀는 이어서, “그것은 나에게 어려운 균형이었지만, 나는 확실히 더 감정적으로, 반응적으로 쓴 부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매우 인간적인 것이기 때문에, 나는 그것을 모두 지우고 싶지 않았습니다.”라고 밝혔다.
이별이 어렵긴 했지만, 아리는 그것이 사실상 그녀가 스튜디오로 돌아오는 것을 가속화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녀는 2020년 앨범 [Positions]의 후속작으로 돌아오기 전에 몇 년 동안 쉴 예정이었다고 했다. 인터뷰애서 그녀는 “만약 우리가 다음 앨범에 대해 언제일지 얘기한다면, 나는 2027년이라고 말했을 것입니다.”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빠른 컴백과는 달리 그녀가 새 앨범을 라이브로 공연하는 것을 보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은 조금 기다려야 할 것이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내년과 2025년까지영화 “위키드” 홍보 일정으로 바쁠 예정이다.
하지만 “나는 정말로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나는 확실히 공연하고 싶다는 충동을 느낍니다.”라고 아리는 공연에 대한 의지를 확실히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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