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의 아들 세인트가 축구 아이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 FC 개막전에 참석한 것에 대해 팬들이 분노하고 있다. 43세의 킴 카다시안은 전 트위터인 X에 짧은 동영상을 업로드하고 그녀의 작은 아이의 모습을 공유했다.
올해 8세인 세인트 웨스트는 지난 일요일 열렸던 리오넬의 인터 마이애미 CF 경기에서 플레이어 에스코트로 참여했다. LA 갤럭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경기를 치르기 전에, 킴의 아들은 36세인 메시과 손을 잡고 캘리포니아 카슨의 디그니티 헬스 스포츠 파크로 걸어갔다.
이 소년은 다른 아이들과 함께 나와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밤하늘에서 불꽃놀이를 보았다. 이에 대해 킴 카다시안은 “오늘 밤 LA 갤럭시 vs 인터 마이애미 경기에서 세인트가 메시를 필드에 동행하는 모습! 그는 절대적인 꿈을 살고 있습니다!”라고 그의 아들을 자랑스러워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서, 세인트는 짐보드론에서 다른 플레이어 에스코트 또래들과 함께 즐거워하는 모습을 짧게 촬영하며 자신이 즐기고 있는 모습을 게시했다.
반발의 목소리
이러한 세인트의 플레이어 에스코트 참여 소식에, 온라인 쓰레드에서는 화난 비평가들이 스킴스 창업자인 그녀가 그녀의 부를 과시해 아이를 과분하게 사랑하는 것을 비난했다. 한 비평가는 “어린 시절부터 이런 것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 궁금하다,”라며 비꼬며 비판했다.
또한 네티즌들은 “어린 시절에 이런 것에 접근할 수 있다는 것은 미친 짓이다. 아이 연예인/부자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마약에 빠지는 이유를 이해할 수 있겠다. 어느 시점에는 모든 것이 너무 쉽게 접근 가능하게 느껴지니까.”, “지금 이 아이의 자리에 서고 싶어하는 성인 남자들을 몇 명 알고 있다.”, “이 아이는 이런 것이 필요하지 않다. 세상이 얼마나 불공평한지 생각해보고 진지하게 눈가리개를 떼내자.”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과 반발의 야유를 동시에 보냈다.
이번 사건은 세인트가 경기에 참석하고 스포츠 아이콘들을 만난 유일한 시간이 아니다. 킴 카다시안은 세인트와 함께 전문 축구 경기를 참석하기 위해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2023년 7월, 이 두 사람은 리오넬의 인터 마이애미 데뷔를 보기 위해 플로리다를 방문했다. 이들은 경기 동안 데이비드 베컴(48세)과 그의 아내 빅토리아 베컴(49세)과 이야기를 나누며 그들과 교류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세인트 외에도, 킴 카다시안과 그녀의 전 남편인 칸예 웨스트(46세)는 현재 노스, 시카고, 시옴 등 다른 아이들을 세 명 더 두고 있다. 한편, 칸예 웨스트는 이혼 후, 비앙카 센소리와 결혼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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