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명 래퍼 자 룰이 새로운 투어 시작 전날에 영국 입국에 거부당해 공연을 할 수 없게 되었다고 말해 화제이다.
JAY-Z의 히트 싱글 ‘Can I Get A…’에 피쳐링으로 참여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자 룰은 지난 12월 자신의 월드 투어 “더 선라이즈 투어”의 정식 공연을 발표했다. 지난 금요일 첫 공연을 예정하고 있었던 그는 자신의 X(전 트위터)에 일련의 게시물에서 공연 취소 소식을 밝혔다.
“난 정말로 충격이다. 영국이 나를 불허하는 것을 믿을 수 없다. 나는 이 투어를 준비하기 위해 내 돈으로 50만 달러를 썼는데, 공연 전날에 입국이 거부당했다. 이건 나와 팬들에게 공평하지 않다. 이 공연장은 85%가 팔렸는데, 이제 나는 올 수 없다… 🤬💔,” 라고 부당함을 표출하며, 그는 이어서 게시물에서 자신이 범죄 기록 때문에 입국이 거부되었다고 밝혔다.
자 룰은 “영국은 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들의 입국을 제한하는 유럽 국가 중 몇 안 되는 국가 중 하나다. 일반적으로, 당신이 영국 법 하에 23개월 이상의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거나 12개월 이상의 징역을 선고받았다면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높다. 이건…🤬” 라고 게시물에서 영국의 입국 규정을 비판했다. 또한 그는 팬들에게 답변하면서, 콘서트의 제작이 “엄청난” 것이었다고 공유했다. 그는 또한 인스타그램에도 이 공지를 게시했다.
영국은 일반적으로 “이전에 12개월 이상의 징역을 선고받은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개인들에게 입국을 불허한다. 이는 범죄 기록이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영국의 자선단체에 따른 것이다.
![Â Ja Rule âDevastatedâ That Heâs Barred From Performing in the UK Due to His Criminal Record](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250/image-79d356f0-16ba-4f6c-921c-3ea30752959b.jpeg)
해당 자선단체는 “개인이 그의 성격, 행동 또는 연관성 또는 그가 국가 안보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면 그에게 체류 허가를 거부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해당 국가는 외국 정부의 범죄 기록에 접근할 수 있지만, “심사관들은 개인의 해외에서의 범죄 활동에 대한 현지 정보를 고려할 것”이라고 자선 단체는 설명했다.
![Michael Simon/Startraks](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4/02/CP-2023-0250/image-47fd7b5d-7c3d-4ff0-b121-9688f5f54702.jpeg)
한편, 자 룰은 2013년 5월에 감옥에서 석방되었다. 그는 총기 및 탈세 혐의로 2년간 수감되었다. 그는 영국 투어 취소에 대해 팬들에게 환불이 가능하다고 말했지만, 추가적인 내용은 제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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