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개봉하는 데드풀의 세 번째 시리즈인 “데드풀과 울버린” 의 악역인 “저거너트” 역으로 빈니 존스가 캐스팅 될 뻔 했으나, 그가 거절했다고 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X-맨: 최후의 전쟁”에서 처음으로 저거너트 역을 맡았었는데, 저거너트 복장을 착용하는 것이 매우 힘들었다고 전했다.
그는 감독의 캐스팅 요청에, 해당 저거너트의 복장을 입는 것이 정신적, 신체적으로 매우 힘들었음을 재차 강조하며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저거너트 복장을 입고 하루종일 아무것도 할 수 없었으며, 빨대로만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었다며 구체적인 이유를 말했다.
그는, “데드풀”을 굉장히 좋아하지만, 어쩔 수 없이 해당 배역을 거절할 수 밖에 없었다고 언급했다.
존스의 저거너트는 2006년에 극장에서 개봉한 “X-맨: 최후의 전쟁”에서 잭맨의 울버린과 맞붙었다.
그 당시 그는 본래 매튜 본 감독 아래에서 마블 코믹스의 저거너트를 연기하기로 동의했었으나, 갑작스럽게 브렛 래트너로 감독이 바뀌면서 본인의 역할이 크게 바뀌어 매우 화난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매체에, “새로운 감독이 왔고, 그것은 내가 맡기로 한 역할이 아니었다. 감독진은 원래 존재하던 대사와 연기 부분들 굉장히 많이 줄였다. 그 당시 나는 단순히 들러리, 엑스트라의 느낌이었다. 나에게 있어 매우 큰 무대가 될 수 있었던 기회를 놓쳤다는 생각이 들었었다” 고 말하며 당시 매우 화났던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존스는 “X-맨: 라스트 스탠드” 이외에는 다시 저거너트를 연기할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 이 캐릭터는 추후에 “데드풀 2”에서 모션 캡처 기술을 통해 재 등장했다.
비니 존스는 현재 넷플릭스 갱스터 시리즈 “The Gentlemen”에서의 역할을 위해 홍보 투어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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