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는 오스카상 시상식에서 ‘Poor Things’에 최우수 의상 디자인상을 시상하던 중 단상에 나체로 등장했다 . 이는 1974년 제46회 오스카 시상식에서 David Niven이 Elizabeth Taylor를 소개하는 동안 벌거벗은 남자가 무대에 난입했던 순간을 패러디한 것이었다. 70년대 팬 열풍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 벌거벗은 사람들이 공개 행사를 자주 방해했었다.
키멜은 이전의 충격적인 사건을 회상하며 존 시나에게 신호를 주듯이 오스카상 시상식에 참여한 청중들을 바라보며 “오늘날 나체의 남자가 무대 위로 뛰어다니는 것을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라고 물었다.
이에 옆에 있던 존 시나는 키멜에게 “생각이 바뀌었어. 진짜 이건 못 하겠어.” 라고 말했다.
이에 키멜은 이것은 그냥 재밌는 장난이라고 말했고, 존 시나는 유머러스하게 “남성의 몸은 농담이 아니다!”라고 응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존 시나는 결국 본인의 셔츠를 벗고 자신의 중요부위를 가리기 위한 큰 봉투만 들고 완전히 무대에 나왔다. 이에 관객들은 웃음을 터뜨렸다.
존 시나는 올해 오스카에 ‘바비’에서의 카메오 출연 덕분에 참석하게 되었다. ‘바비’는 아카데미상 8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시나는 오스카 수상식 몇 주 전 ‘하워드 스턴 쇼’에서 한 에이전시가 그에게 ‘바비’에 카메오로 출연하지 말라고 조언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에이전시들은 그들이 알고 있는 것에 기반한 판단을 내린 것일 뿐이다.” 라고 말하며, “나는 그들이 조언에 수동적으로 움직이는 것보다 기회를 스스로 잡고 능동적으로 헤쳐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 고 덧붙였다.
존 시나는 현재 피터 패럴리의 코미디 ‘리키 스타니키(Ricky Stanicky)’에서 잭 에프론, 제메인 폴러, 앤드류 산티노와 함께 주연을 맡고 있다. 이 영화는 현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댓글2
누가 퍼가냐. 참
서울
개딸들 음큼맛게 밑으로 내리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