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 원 벤츠…? 이게 무슨 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서 이색 풍경이 펼쳐지고 있다. 해외 명차를 절반 크기로 만든 자동차 팝업스토어다.
신세계백화점은 자동차 기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피치스’와 손잡고 ‘해링턴카’를 국내 최초로 전시·판매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헤링턴’이 제작한 헤링턴카는 세계적인 명차를 절반 크기로 축소한 모델이다. 크기에 따라 성인 한두 명이 탑승할 수 있고, 스티어링 휠 조향은 물론 시속 25km 이내의 속도로 운행까지 가능하다. 전기모터를 탑재했기 때문이다.
메르세데스-벤츠 300SL, 랜드로버 디펜더, 그리고 재규어 E 타입
전시되어 있는 차량은 총 세 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300SL’을 본뜬 ‘300’, 엔초 페라리가 극찬한 재규어의 ‘E 타입’을 본뜬 ‘시리즈 1’, 그리고 오프로드 명가 랜드로버의 ‘디펜더’를 본뜬 ‘LJ90’을 실제로 구경할 수 있다. 차량에 타볼 수도 있고, 사진을 촬영하는 등 자유로운 경험이 가능하다. 또 팝업스토어에 있는 차량은 모두 구매 가능하다.
-가격은 약 2천만 원 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THE STAGE’.
-3월 28일 ~ 4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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