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최초 제작, 손석구 주연 영화 <밤낚시>
6월 14일 CGV에서 전격 개봉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 다뤄
자동차 카메라의 시선으로 본 <밤낚시>
현대자동차가 최초로 제작한 단편 영화 ‘밤낚시’가 6월 14일 CGV에서 개봉한다. 이 영화는 어두운 밤 전기차 충전소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로, 손석구 배우와 문병곤 감독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특히, 영화는 자동차의 전방, 후방, 측방, 실내 카메라 시점으로만 촬영되어 독특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새로운 장르 ‘스낵 무비’의 도입
‘밤낚시’는 러닝타임 12분 59초로, ‘스낵 무비’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 이 장르는 시간 대비 효율을 중시하는 현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짧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영화 형식을 의미한다. 현대자동차는 관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티켓 가격을 1천 원으로 책정했다. CGV는 이를 통해 다양한 러닝타임과 장르의 영화를 선보이며, 콘텐츠 다양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손석구의 인스타그램 게시물과 영화제 초청
손석구 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밤낚시’ 촬영 비하인드 사진과 소감을 게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는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독특한 영화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밤낚시’는 캐나다 판타지아 국제 영화제와 미국 선댄스 영화제 ‘셰프 댄스’ 부문에서 상영되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개봉 기념 이벤트 및 GV 일정
‘밤낚시’는 6월 14일부터 16일, 21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5개 CGV에서 상영된다. 개봉을 기념해 손석구 배우가 참여하는 GV(Guest Visit)와 무대 인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CGV는 이번 상영을 통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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