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아일톤 세나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아일톤 세나의 조카 브루노 세나, 하이퍼카 ‘맥라렌 세나’로 레이스 재현.
맥라렌 세나, 최고 마력 800PS의 성능으로 비공식 랩 신기록 수립.
맥라렌, 아일톤 세나 30주년 기념 행사 개최
영국의 럭셔리 슈퍼카 제조사 맥라렌 오토모티브(McLaren Automotive)는 전설적인 F1 드라이버 아일톤 세나(Ayrton Senna)를 기리며, 그의 조카 브루노 세나(Bruno Senna)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영국 래스터셔의 도닝턴 파크(Donington Park) 서킷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아일톤 세나 서거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도닝턴 파크 레이스도 그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브루노 세나, 맥라렌 세나로 레이스 재현
지난 29일, 브루노 세나는 삼촌 아일톤 세나에 대한 헌정의 의미로 하이퍼카 ‘맥라렌 세나’를 타고 도닝턴 파크에서 레이스를 재현했다. 브루노는 1분 30초 5의 비공식 랩 신기록을 세우며, 1993년 아일톤 세나가 우승했던 그 서킷에서 새로운 역사를 썼다. 맥라렌 세나는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 마력 800PS, 최대 토크 800Nm를 자랑하는 하이퍼카로, 그 성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날의 주인공이 되었다.
맥라렌 세나의 기술
맥라렌 세나는 아일톤 세나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제작된 하이퍼카로, 고성능과 혁신적인 기술이 결합된 차량이다.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토크를 제공하며, 초경량 카본 파이버 섀시를 적용해 최적의 경량화와 강성을 구현했다. 이 차량은 도로와 트랙 모두에서 최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으며, 브루노 세나가 도닝턴 파크에서 이를 직접 증명해 보였다.
앞으로의 맥라렌의 방향성
맥라렌 오토모티브의 CEO 마이클 라이터스(Michael Leiters)는 “아일톤 세나의 유산에서 영감을 받아 그의 조카 브루노 세나와 함께한 도닝턴 파크 레이스는 매우 특별한 순간이었다”며, “최고를 향한 아일톤 세나의 집념과 정신은 현재 맥라렌에서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맥라렌은 최근 2024 모나코 그랑프리에서도 아일톤 세나를 기리는 레이스 카 리버리를 공개하며 그의 유산을 기렸다. 맥라렌은 앞으로도 세나의 정신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자동차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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