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불륜 속 임신” 김민희, 임신 중에도 64세 홍상수 위해 운전하는 미니쿠퍼

김민희-홍상수, 10년째 이어지는 불륜
김민희, 42세에 62세 홍상수 아이 임신
미니쿠퍼 타고 산부인과 방문

김민희·홍상수,
10년째 이어지는 부적절한 관계 속 임신

배우 김민희(42)와 영화감독 홍상수(64)가 10년째 사회적 비난을 무릅쓴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민희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김민희의 출산을 준비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모습이 포착되었지만 여전히 불편한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디스패치의 취재에 의하면 김민희와 홍상수는 현재 경기도 하남에서 동거 중이다.

지난해 여름 김민희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출산 준비에 한창으로 최근에는 맛집을 방문하거나 인근 마트에서 장을 보는 모습이 목격됐다. 하지만 이들의 공개된 행보는 그리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지난 15일, 두 사람은 산부인과를 함께 찾았다. 임신 확인부터 검사와 검진까지 홍상수는 김민희 곁을 지켰고, 김민희는 임신한 몸으로 직접 운전하며 남편 아닌 동거인을 태우고 다녔다.

홍상수 역시 최근 운전 연수를 받으며 출산 후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를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많다.

미니쿠퍼 5도어, 이들의 일상 속 차량

디스패치가 공개한 김민희가 운전하는 차량은 미니쿠퍼 5도어로,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특징을 갖춘 모델이다.

차량의 세련된 외관과 고급스러운 디테일은 김민희의 이미지와 맞아떨어지지만 이들의 동거와 출산 준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동 수단으로 언급될 때마다 뒷맛이 개운치 않다.

미니쿠퍼 5도어는 독창적인 곡선미와 크롬 디테일로 클래식한 느낌을 살리면서도, 다섯 개의 도어로 실용성을 강조했다.

1.5L 3기통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을 자랑하며 도심 주행과 주차가 용이하다. 이 차량은 서울과 하남을 오가며 두 사람의 소소한 일상 속 필수품이지만 불편한 관계를 더욱 부각시키는 매개체로 여겨진다.

미니쿠퍼 5도어는 기본 트림 기준 약 3,500만 원에서 4,500만 원대에 판매되며 두 사람이 사용하는 차량은 옵션이 추가된 고급 모델로 보인다.

10년째 이어지는 부적절한 관계
여전한 비난의 목소리

김민희와 홍상수의 관계는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촬영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두 사람은 2017년 공식적으로 불륜을 인정하며 홍상수는 본처와 외동딸을 두고 김민희와 동거를 시작했다.

이번 임신 소식은 새로운 가족을 준비하는 희망찬 소식이 아니라, 사회적 규범을 무시하고 이어온 관계의 연장선으로 비춰진다.

아이는 홍상수의 가족관계등록부에 혼외자로 등재되거나 김민희 단독으로 올려질 예정이다. 하지만 이러한 선택조차도 부적절한 관계의 산물이란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출산을 앞두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는 이들에 대해 대중은 여전히 회의적이다. 김민희는 홍상수의 작품 외에는 어떤 공식적인 활동도 하지 않고 있으며 홍상수의 영화가 주요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주목받을 때마다 두 사람의 관계는 다시금 논란이 된다.

10년째 비난과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이들. 이번 출산 소식은 관계를 정당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수단으로 비춰지고 있어 더욱 씁쓸함을 남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