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이지 않는 팰리세이드 논란” 이번엔 안전 문제…아빠들 계약 취소 고민 깊어진다!

팰리세이드 1열 가운데 좌석 논란, 안전성 문제 제기
주행 중 뒷바퀴 들림 현상, SUV 안정성에 의문
테스트 결과 분석, 향후 제조사의 대응방안 요구돼

현대 팰리세이드, 1열 좌석과 주행 안전성 논란 확산

현대 팰리세이드는 넓은 공간과 다양한 좌석 배치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지만, 일부 좌석의 안전성과 주행 중 발생하는 특정 현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1열 가운데 좌석의 안전성과 주행 중 뒷바퀴 들림 현상이 논란의 중심에 서고 있다.

1열 가운데 좌석의 안전성 문제

팰리세이드 9인승 모델은 1열에 가운데 좌석을 배치해 총 세 명이 앉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그러나 이 좌석의 폭이 좁아 성인이 앉기에는 불편하고, 어린이가 앉을 경우에도 충돌 시 안전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매체에서 해당 문제를 지적하며, 실제로 1열 가운데 좌석에 앉아본 결과 성인에게는 공간이 협소하고, 어린이가 앉을 경우에도 안전성이 부족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조수석 에어백이 가운데 좌석까지 펼쳐져 안전을 고려했지만 다리공간을 침범하고 있는 센터콘솔이 승객의 다리에 닿기 쉬워 사고 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주행 중 뒷바퀴 들림 현상

또 다른 논란은 주행 중 특정 상황에서 발생하는 뒷바퀴 들림 현상이다. 유튜브 채널 ‘오토뷰’에서는 팰리세이드를 테스트하는 과정에서 급격한 조향이나 고속 주행 시 뒷바퀴가 들리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러한 현상은 차량의 안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운전자들에게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편 유튜브 채널 ‘모카’에서는 이 문제를 다루며 무스(엘크) 테스트가 일반적으로 시속 77km에서 진행되는 반면, ‘오토뷰’의 실험은 시속 100km/h에서 조향이 이루어져 다소 빠른 속도였다고 설명했다.

물론 바퀴가 뜨는 현상은 분명 아쉬운 부분이지만, 북미에서도 급 조향시 전복되지 않는 테스트를 최대 시속 80km에서 시험하는 만큼 속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7천만원에 육박하는 신형 팰리세이드의 서스펜션이 아쉬운것은 사실이라며, 이는 더 비싼 제네시스에서도 마찬가지로 서스펜션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서스펜션은 내연기관, 전기차 구분없이 자동차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로, 특히 급 조향 시 안전에 치명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제조사의 대응방안과 소비자의 선택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현대자동차는 적극적인 검토와 개선이 필요하다. 특히 1열 가운데 좌석의 경우, 안전성 강화와 함께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또한 주행 중 발생하는 뒷바퀴 들림 현상에 대해서는 서스펜션 조정이나 차량 무게 배분의 재설계를 통해 안정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팰리세이드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은 이러한 논란을 인지하고, 차량 선택 시 좌석 배치와 주행 안정성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가족 단위로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1열 가운데 좌석의 활용성과 안전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사실상 9인승 혜택을 위해 만든 좌석인 만큼 실제로 1열에 세명이 앉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으로 보여진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다양한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지만, 일부 설계와 안전성 측면에서의 개선이 필요하다.

제조사의 적극적인 대응과 소비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