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FSD 후속 업데이트 엄청난 발전 예고
최근 테슬라는 자사의 자율주행 기능을 크게 발전시킬 것이라는 이야기를 꾸준히 언급하고 있다. 단순 마케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이를 뒷받침 할 만한 성과를 내놓고 있어 이목이 집중됐다. 테슬라의 완전 자율주행 시스템, FSD는 현재 버전 11이다.
테슬라는 다음 업데이트로 버전 12이 될 경우, 완전 자율주행 기능에 엄청난 진전이 있을 것이라 예고 했다. 과거에는 막연한 약속 정도로 받아들여졌으나, 테슬라의 빠른 성장과 연구 성과 덕분에 소비자들과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공개한 자율주행 성과
일론 머스크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버전 12의 알파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마음을 뒤흔들 정도로 놀랍다’고 언급해, 구체적인 테스트 결과에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아직 세부 내용에 대해 알려진 바는 없다. 다만, 이미 테슬라는 자동차 호출을 비롯해, 원격 주차, 시내 주행 시 정확한 물체 인식 등 여러 측면에서 고도화된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 고려했을 때 고속도로 한정 자율주행을 넘어 시내 자율주행 까지 상용화 할 기술력을 갖췄을 것으로 예상된다.
확실한 것은 도심 자율주행도 기대
최근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FSD가 올해 안에 레벨 4 또는 레벨 5 자율주행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물론, 자신만의 생각이라는 말로 진화에 나섰으나 그의 행보를 고려했을 때 이미 어느정도 진전이 있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사실 일론 머스크는 지난 5월, 테슬라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FSD에 End-to-End AI가 탑재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다. 즉, 자동차에 자율주행용 인공지능을 도입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 경우 예측 불가한 변수로 점철 된 도심지에서도 원활한 주행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문제는 FSD 베타의 수준
외신에 따르면, FSD의 베타 버전은 미국 SAE에서 제시한 자율주행 단계 중 레벨 2로 평가되고 있다. 여기에 속한 대료적인 기능으로 현대차 그룹의 HDA~HDA2가 있다. 차로유지보조와 차간거리 유지 등 복수의 레벨 1 기능이 함께 동작하는 수준이다.
즉, 현대차가 조만간 내놓을 레벨 3 HDP 보다 낮은 수준인 것이다. 이 기능은 고속도로 한정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80km/h 속도로 달릴 수 있도록 구현 중이었으며, 최근 100km/h로 제한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있다.
즉, 테슬라는 레벨 2에서 4~5로 한 번에 점프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알린 것이다. 과연 테슬라는 올해 안에 주목할 만한 기술을 내놓을 수 있을 지 기대가된다.
댓글22
현기차 3년지나면 잔고낭 슬슬 난다 요즘 서비스센터 예약 꽉 찻더라.
약장사 일론~~~
현대차에 돈 받고 기사써? 자율주행도 안되는 현대차를 자율주행되는 테슬라보다 더 위라고 띄워주네
출근길차에서 커피 내려마시고 일정체크하고 잠을 더자며 출근하는 시대 오나.
사하라
손이 없는 장애인도 아니고 인공지능 자율모드로 하는 이유가 뭐지 그러다 사고 나면 "머스크"가 보상 해 주남~ 인간 가성비대비 제로인 시스탬이 자가용에서 자율모드가 아닌가 싶다. 모르겠다 직업적으로 장시간 운전해야 하는 화물차라면 또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