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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상식 “엄청 팔리는 3천 중반 차” 살 수 밖에 없는 그랜저 깡통, 실물 보면 역대급

“엄청 팔리는 3천 중반 차” 살 수 밖에 없는 그랜저 깡통, 실물 보면 역대급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① 부동의 1위 압도적인 그랜저 실적

그랜저 깡통 신형 그랜저 출시 이후 디자인, 성능, 각종 결함 문제로 여러 사람들의 입을 자주 오르내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적은 1위다. 작년 12월 8640대로 실적이 급상승한 이후, 반도체 수급 안정화가 이루어지면서 지난 3월에는 1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4월에도 3대 부족한 1만여대를 기록하며 적수가 없음을 알렸다. 그랜저는

② ‘기본’의 기준이 다른 그랜저 사양

그랜저 깡통 그랜저는 2.5L 가솔린 모델이 가장 많이 팔렸다. 기본 제공되는 엔진이며, 디젤 모델 퇴출이 사실상 확정된 만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려면 2.5L 가솔린 모델이 가장 합리적이다. 이 중 소위 ‘깡통’이라 불리는 기본 트림도 풍부한 사양을 갖춰, 생각보다 찾는 소비자들이 많다. 신형 그랜저는 브랜드 플래그십 포지션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내외관 디자인을 다른 트림과 별 차이 없이 구성한다. 물론 세부 요소를 보면 분명 차이점이 있지만 상품성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적절히 안배했다.

그랜저 깡통 그랜저 깡통 트림의 상품 구성을 살펴보자, 전시장에 전시된 2.5 프리미엄 2WD 모델(플래티넘 + 헤드업 디스플레이 옵션 추가.)기준, 4015만원이며 순수 트림 가격은 3716만원이다. 성능은 198 PS – 25.3 kg·m로 무난한 수준이다. 스티어링 휠은 빠른 반응을 기대할 수 있는 R-MDPS이며, 안전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위해 전방 예측 변속 시스템, 통합 주행 모드 등이 함께 들어간다.

안전 및 첨단 주행 사양은 수 없이 많은 기능이 적용 됐다. ▶10 에어백 시스템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HDA ▶하이빔 보조 등이 모두 기본이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추가 금액을 지불해야 적용 가능했던 사양들이다.

그랜저 깡통 외부 디자인은 모든 부분이 LED 파츠로 구성돼 미관상 세련됐다. 특히 스타일리쉬한 프레임리스 도어와 매립형 오토플러시 도어핸들로 프리미엄 감성을 강조했다. 그밖에 이중접합 차음유리가 1~2열 전체에 들어가 정숙성 또한 준수하다. 그밖에 인테리어 파츠로 12.3인치 클러스터와 12.3인치 내비게이션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③ 별도 추가 없이도 충분한 그랜저 사양

그랜저 깡통 편의 사양은 웬만한 기능이 다 들어가, 대표적인 부분만 살펴보면 공조기능에 주목할 만 하다. 듀얼 풀오토 에어컨이 적용되어 ▶마이크로 에어필터 ▶오토 디포그 ▶미세먼지 센서 ▶공기청정모드 ▶애프터 블로우가 모두 포함된다. 심지어 에어컨 광촉매 살균 기능까치 추가돼, 실내 공기를 소독한다.

한편 옵션 구성도 쓸만하다. 트림 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HUD, 플래티넘, HTRAC, 파킹어시스트, 현대 스마트센스 등 프리미엄 브랜드에서나 볼 법한 사양을 기대할 수 있다.

④ 상당히 단축 된 출고 대기기간

그랜저 깡통 그랜저는 생산량이 많아도 여전히 오래 기다려야 한다. 예전 처럼 1년 넘게 기다리는 수준은 아니지만, 국내 협력사에서 나오는 부품 물량, 한정된 생산량 등 여러 변수로 인해 최소 3개월은 기다려야 한다. 5월 출고 스케쥴 기준, 2.5 가솔린은 3개월, 3.5 가솔린은 8개월, LPG는 7개월 가량 기다려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다 보니 전시차를 그 자리에서 바로 계약하는 사례가 있기도 하다. 간혹 이러한 이유로 현대차 대리점을 가면 전기차가 없는 경우가 종종 있다. 심지어 약간의 흠집 정도는 괜찮다며 계약하는 사례도 있다. 작년 반도체 대란에 의한 출고 지연 상황에만 적용되는 일이 아닌 것이다.

■ 앞으로도 잘 팔릴 그랜저

그랜저 깡통 그랜저는 추억이자 성공의 상징이다. 그리고 현대차 입장에선 역사 그 자체다. 때문에 플래그십 다운 면모를 최대한 유지하면서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사양으로 무장했다. 물론 제네시스의 등장으로 고급차의 이미지는 어느정도 내려놓았지만 여전히 상위 모델이라는 인식이 남아있다. 과연 그랜저는 앞으로도 황금기를 이어나갈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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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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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7

  • 노조시키들. 인금 인상분 포함이다 거품 좀없세라 무디 시키들 백년도 안되기. 거품만 이빠이 부풀리고 인자 국민들 마이사쥤는데. 사회공헌좀해라

  • 기본사양이된이유 차값을 올렸으니 ㅋㅋㅋ 기본사양으로 해주는 척 인심쓰는거 ㅋㅋㅋ 모르고 사니 호구되는거지

  • 성공의 상징은 아니고. 굳이 성공의 상징으로 어필할거면 벤츠S,비엠7 이상은 타야 관심 갖는다. 그외 차는 그냥 개인의 취향....

  • 왜 현대차만 유독 깔까? ㅋ

  • 현대는 짜고치는 고스톱. 가격거품. 직원들은 29% 할인해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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