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자동차 상식 “괜히 아꼈네” 신차 오너들, 45만원 ‘옵션’ 다음엔 무조건 한다 한숨

“괜히 아꼈네” 신차 오너들, 45만원 ‘옵션’ 다음엔 무조건 한다 한숨

안수림 에디터 조회수  

항상 보이지만 잘 모르는 스티커

안티스톤필름-PPF필름-자동차-옵션
PPF 필름 출처 : 카프레스

주차된 차 들을 살펴보면 차 도어 하단부나 측면부에 정체불명의 스티커가 붙어 있다. 왜 붙여 놨는지, 용도가 무엇인지 모르는 운전자들이 많을 것이다.

특히 일부 차량에는 30~45만원 정도의 스티커 옵션으로 존재한다. 정해진 부분만 스티커를 붙일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굳이 여기에 붙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여러 자동차 관련 커뮤니티에서 이 스티커를 두고 여러 의견이 나왔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아 추측한 의견으로 “차량 재 도색 시 페인트 색을 맞추기 위한 용도로 추측된다.”라는 의견이 있었다. 그밖에 문콕방지, 신차 출고시 붙여두는 스티커 등 서로다른 생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스티커의 진짜 용도는?

안티스톤필름-PPF필름-자동차-옵션
PPF 필름 출처 : XPEL

이 스티커의 실제 용도는 차량 보호필름이다. 노면으로부터 튀는 모래나 자갈 등이 차에 부딪혔을 때 겉 표면에 흠집이 나는 것을 방지한다. 정식 명칭은 다음과 같다.
▷ 안티치핑필름(Anti chipping film)
▷ 안티-스톤 치핑 프로텍티브 필름(Anti-stone chipping protective film)
▷ 페인트 프로텍션 필름(Paint Protection film
▷ 스크래치 보호필름(Scratch Protection film)
▷ PPF 필름
등 목적은 동일하지만 브랜드 마다 서로 다르게 부른다.

안티스톤필름-PPF필름-자동차-옵션
PPF 필름 출처 : Ferrari

이 테이프는 부착하는 곳이 정해져 있다. 전면 보닛, 전면 범퍼, 측면 도어 하단, 도어 손잡이 등이 있다. 대체로 흠집이 발생하기 쉬운 곳에 부착한다고 보면 된다. 간혹 슈퍼카 등 고가의 수입차 오너들은 차 전체에 부착하기도 한다.

안티치핑필름, 단순해 보여도
복잡한 연구의 산물

안티스톤필름-PPF필름-자동차-옵션
PPF 필름 출처 : XPEL

이 필름은 연구소에서 화학 실험과 반복 테스트를 통해 개발 됐다. 덕분에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한다. 차량 내구성을 시험하는 연구부서에서 수만 Km 넘는 내구실험을 하면서 여러 데이터를 얻는다.

안티스톤필름-PPF필름-자동차-옵션

이를 통해 차량 별 취약 부위를 찾고, 이 곳에 보호 필름을 부착한다. 즉, 차량 문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위에 부착될 수 있다.

안티스톤필름-PPF필름-자동차-옵션
PPF 필름 출처 : Jeep

이 필름은 국산차 뿐만 아니라, BMW, 벤츠, 포르쉐, 페라리 등 고가의 수입차에도 흔하게 부착된다. 사실상 신차 필수품으로 여길 만큼 보편화된 상품이다.

차에 보이는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다고 한다. 수십만 개의 부품과 스티커 등 부가적인 요소들이 차를 구성한다. 이 중 쓸모없는 부분은 단 하나도 없다는 의미다. 

//php echo do_shortcode('[yarpp]'); ?>

관련기사

author-img
안수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0

300

댓글0

댓글 많은 뉴스

[자동차 상식] 랭킹 뉴스

  • 침수차-중고차-피해-예방
    "10월, 침수차가 온다" 정부 중고차 소비자들 불안 덜 수 있을까
  • 교통사고-응급조치-착한_사마리아인법
    "응급처치 해주다 법적 책임?" 사람 도와주고 욕 안 먹는 방법
  • 반려동물-강아지-도로교통법-벌금-위반
    "운전자 99% 몰랐다" 신고당해도 할 말 없는 '이 것'!
  • 고속도로-과적-화물차-측정차로-안전
    "서울시, 도로 대격변!" 세금 수백억, 8톤 화물차도 박살
  • 기아-EV3-EGMP-플랫폼-니로
    "껍데기만 바꾼 니로?" 기아 EV3 E-GMP 플랫폼 논란
  • 마세라티-기블리-교통사고-main
    "음주 뺑소니범이 타던 차 어떤 모델?" 용의자 쫓는중
//= do_shortcode('[get-ad-best-list slot_number=2225]'); ?>
//= do_shortcode('[get-ad-best-list slot_number=2225]'); ?>

댓글 많은 뉴스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