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이 불편한 운전자들
많은 운전자들은 스쿨존을 통과할 때 고개를 숙이게 된다. 아이들과 보행자를 보호하는 이러한 구역은 그 자체로 의미 있는 공간이다. 그러나, 현재 운행 방식은 운전자들을 힘들게 하는 부작용을 야기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일부 아이들이 갑자기 길에 뛰어들거나, 불법 주차된 차량 사이에서 갑자기 아이들이 튀어나오는 상황에 노출되어 있다.
또한, 스쿨존에서의 속도 제한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전자들이 끊임없이 엑셀을 조작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다리에 무리가 가고 피로가 쌓이는 상황이 발생하며, 이는 운전자들에게 불편을 초래한다.
스피드 리미터로 스쿨존을 편하게?
스쿨존에서의 위험을 최소화하고자 차량에는 편의 기능인 ‘스피드 리미터’가 탑재되어 있다. 이 기능은 설정한 속도를 넘지 않도록 조절해주는 ‘속도 제한 시스템’으로, 크루즈 컨트롤과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그 효과는 매우 다르다.
크루즈 컨트롤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어도 차량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기능을 말한다. 이 기능은 장거리 운전으로 인한 피로를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 반면에, 스피드 리미터는 설정된 속도 이상으로 차량의 속력을 증가시키지 않는 ‘제한’ 기능이다. 이 기능은 도심에서 주행하는 경우에 효과적이며, 특히 과속을 엄격하게 관리하는 유럽에서는 이 기능이 널리 사용된다.
스피드 리미터 활용 꿀팁
스피드 리미터의 사용은 매우 간단하다. 예를 들어 현대차의 경우, 스티어링 휠 오른쪽에 위치한 속도계 아이콘 버튼을 누르면 스피드 리미터 기능을 활성화할 수 있다. 또한, 조절 버튼을 통해 속도를 5km/h 단위로 조정할 수 있으며, 필요 시에는 속도계 아이콘 버튼이나 CANCEL 버튼을 눌러 해제할 수 있다.
스피드 리미터는 스쿨존에서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운전자는 가속 페달을 밟는 힘에 상관없이 설정한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는 과속으로 인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며, 특히 도심에서의 속도 제한 구역인 스쿨존을 안전하게 통과하는데 유용하다. 이 기능을 통해 운전자들이 스쿨존과 일반 도로에서 안전 운전을 실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댓글8
마당쇠
그래도 늘 아이들 위해서 안전운전
기레기
이딴 기능을 기사화 하다니 대단하다 진짜
큰기술도아닌데 수입차는 몇십년전부터 기능 있지만 사용않하지요 뒤차가 그꼴을 못보니깐
근데 그거 걸고 악셀밟으면 그냥 속도 올라가는데….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설마??
죄인
소탐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