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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큰일났네” 장점 때문에 위험한 ‘전기차’, 이를 어쩌나..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례 증가세

전기차 급발진

최근 전기차 급발진 의심 사례 건수가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 리콜센터에 접수된 전기차 급발진 의심 신고 건수는 내연기관차에 견줄만한 수준이다. 하지만 급발진으로 인정된 사례는 전무하다.

참고로, 2018년부터 2023년 7월까지 급발진 의심 신고 건수는 총 169건이다. 그 중 가장 많은 차종은 다음과 같다.

경유차 : 53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 46건

공통적으로 강력한 토크를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전기차와 친환경차는 모터 특성상 가속 하자마자 최대토크에 도달해 폭발적인 가속력을 자랑한다. 

이런 이유로 일부 시민들은 차 제어를 제대로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보이기도 한다. 물론, 여러 블랙박스를 통해 소개된 급발진 의심 사례를 보면 단순 운전 미숙으로 단정 짓긴 이르다. 때문에 급발진 의심 사례에 대한 찬반 논란이 거세다.

급발진은 스스로 증명
전문가도 힘들어 하는 사고분석

전기차 급발진

하지만 현재까지 전기차 급발진 사고의 결함 인정은 없다. 그래서 소비자가 스스로 결함을 증명해야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가 스스로 자동차 결함을 입증해야 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제조사가 인정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은 거의 모든 부분이 전자적으로 제어 된다는 점을 지목한다. 기계적 결함과 달리 어떤 부분에 문제가 있는지 찾기 더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때문에 정확한 원일을 찾는 건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강조하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검토만 하는 국토부
발 동동 구르는 시민들

전기차 급발진

하지만 계속 원인 불명이라고 피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급발진 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예로, 사고기록장치 개선이 필요하다. 급발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사고기록장치의 저장 시간을 늘려야 한다. 

또한, 블랙박스를 통해 브레이크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제언되고 있으나, 현재 국토부는 검토만 하고 있다.

급발진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경우, 자동차 제조사의 책임을 단계적으로 부여하는 방안이 검토되어야 한다. 계속해서 사고가 발생하면 소비자들은 구매를 멀리할 것이기 때문이다.

전기차 급발진

물론 지금도 빠른 친환경차 발전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작고 큰 사고가 계속 발생한다면 소비자들은 사면서도 불안해할 수 밖에 없다. 혹은 구매를 하지 않을 것이다. 

제네시스를 비롯하여 제너럴모터스(GM), 메르세데스-벤츠, 볼보자동차에서는 이미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그렇기에 풀기 어렵지만 많이 알려진 제조사이기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할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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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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