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고속도로 내 포트홀 발생
고속 주행 중 포트홀로 인한 차량 파손 주의
차간거리 유지 후 포트홀 확인해 사고 예방
봄철 폭설, 고속도로 곳곳 구멍 송송
![폭설-포트홀-봄-고속도로-운전자-교통사고](https://cdn.capress.kr/capress/2024/02/23030818/%ED%8F%AD%EC%84%A4-%ED%8F%AC%ED%8A%B8%ED%99%80-%EB%B4%84-%EA%B3%A0%EC%86%8D%EB%8F%84%EB%A1%9C-%EC%9A%B4%EC%A0%84%EC%9E%90-%EA%B5%90%ED%86%B5%EC%82%AC%EA%B3%A0-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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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 폭설로 인해 고속도로 곳곳이 구멍나, 갓길에 비상등을 켜고 견인차를 기다리는 사례가 급증했었다. 가장 큰 이유는 포트홀 때문이다. 겨울 눈녹은 물과 여름철 폭우 때문에 포트홀이 생기기 쉬운 환경이 조성된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조사한 통계 자료를 통해 그 규모를 짐작해볼 수 있다. 2020년 12월~2023년 2월 사이 겨울철 포트홀 신고 건수를 살펴보면, 상당히 많은 수의 차량이 포트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 2020년 : 829건
□ 2021년 : 620건
□ 2022년 : 87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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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는 땅이 녹으며 지반 침하 혹은 도로 파손 등이 발생하기 쉬운데, 일부 지역에 물기를 잔뜩 머금은 눈이 내리면서 포트홀 발생을 부추긴다.
포트홀은 계절 상관 없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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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홀 현상은 계절에 관계없이 발생하는데, 봄비가 내리는 시점을 시작으로 장마 시즌까지 계속 해서 포트홀이 생기기 쉽다. 겨울과 비슷하게, 빗물이 지반에 스며들면서 일부분 지반 침하가 발생해 노면에 균열이 발생하다 포트홀이 된다.
이 경우 포트홀 부분만 긴급 포장을 진행해, 사고를 예방한다. 이러한 이유로 해를 거듭할 수록 도로에 포트홀 복구 흔적이 남는다.
때로는 적당히 피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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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 발생하는 포트홀은 최대한 회피하며 운전하는 것이 좋다. 고속 주행 중 깊고 넓은 포트홀을 밟으면 차에 심각한 충격이 가해져, 차량 파손 및 조향에 문제가 발생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회피 해도 안전한지 주변을 살필 필요가 있으며 앞 차와 차간거리를 충분히 두어 포트홀을 살필 여건을 만들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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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포트홀로 인해 차량 파손이 발생했다면, 지자체 혹은 고속도로 관할 주체를 상대로 배상을 요청할 수 있다. 이를 영조물배상책임공제 제도라 부르는데, 절차가 복잡하고 도로 관리주체의 과실을 명확히 입증하기 까다롭다.
댓글2
세금을 술처먹는데 사용했나~?! 운전자들의 안전을 우선시 하고 포트홀 신고즉시 바로 보수하는 정부가 되라.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것이다.
버덕
포트홀은 피할 수 없을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