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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뉴스 “진짜면 초대박” 테슬라 기가팩토리 한국, 정부까지 작정하고 나섰다!

“진짜면 초대박” 테슬라 기가팩토리 한국, 정부까지 작정하고 나섰다!

권용민 에디터 조회수  

① 또다시 언급된 한국, 이번엔 왜?

테슬라

 ‘한국은 최우선 투자 후보지 중 하나’

테슬라 기가팩토리를 놓고 지난해 일론머스크가 한 발언은 국내를 떠들석하게 만들었다. 당시 쟁쟁한 경쟁 후보지로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이 있었지만, 각 지자체들은 저마다 장점을 내세워 유치전에 뛰어들게 만들었다. 하지만 올해 초 멕시코에 기가팩토리를 세우는 것이 확정되고, 여기에 테슬라가 인도 시장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면서 국내 기가팩토리 이슈 열기는 한풀 꺾이는 듯 했다. 

그런데 최근 ‘이 소식’이 전해지며 다시금 테슬라 기가팩토리 국내 설립 이슈가 다시 떠올랐다. ‘이 소식’은 유력한 후보지 중 한 곳인 인도와 관련이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현지 매체들은 테슬라가 인도 정부와 현지 공장 설립 논의를 재개했지만, 세금 문제를 둘러싼 입장차가 끝내 좁혀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특히 테슬라 대표단이 인도를 직접 찾았지만 협상 막판에 공장 건설을 제안하지 않기로 한 것까지 다뤄졌다. 

테슬라

물론 이 소식이 국내에 테슬라 기가팩토리 설립이 확정되게 하는 것은 아니다. 인도 소식 이전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방미 기간 중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직접 투자를 요청했던 만큼, 테슬라가 한국에 생산기지를 유치할 가능성이 또 한번 급부상하게 되었다. 

② 테슬라, 인도를 쉽게 포기 못하는 이유

테슬라

사실 불과 몇 일전에 테슬라가 1년만에 인도 현지 공장 설립을 위해 다시 움직인다고 소식이 전해졌던 만큼, 이번 인도 기가팩토리 소식은 의외였지만,. 설립 논의 결렬에는 세금 문제가 다시 발목을 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미국 현지 매체는 테슬라 측은 100%에 달하는 인도의 차량 수입세를 낮춰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지만, 인도 정부 측이 :자동차 회사 한곳을 위해 인도의 세금 제도를 바꿀 순 없다”며 반대했다고 보도했다. 

테슬라

인도 협의 결렬 이후 미국 현지 매체인 블룸버그는 테슬라가 인도 외 다른 아시아 국가에 공장 설립을 할 가능성이 커졌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업계는 블룸버그의 이 같은 예상을 일부 동의 하면서도 방대한 규모의 인도 소비 시장 공략을 위해 테슬라가 현지 공장 설립을 완전히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봤다. 

참고로 현재 인도의 전기차 보급률은 2%대로 낮은 상태이지만, 오는 2030년까지 전기차 비중을 전체 자동차 판매의 3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것만 하더라도 테슬라에게 인도는 쉽게 포기 할 수 없는 큰 시장이다. 

③ 유치전에 뛰어든 지자체는 어디?

테슬라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테슬라에 제출하기 위해 유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34개 도시가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어떤 지역이 될지는 현재 아시아 후보 국가로 한국 외에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이 거론되고 있어 우리나라가 1차 관문을 통과해야 윤곽이 잡힐 예정이다. 

한편 테슬라가 실제 한국에 들어올 지를 두고는 전망이 엇갈린다. 정부는 다른 나라에 비해서 한국이 배터리 등 전기차 부품 공급망 생태계에 강점이 있다고 본다. 산업부 관계자는 “한국만큼 경쟁력 있는 부품업체를 보유한 국가도 드물다“며 “테슬라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

테슬라

반면에 전문가들은 최종 후보지로 거론되는 인도네시아와 비교했을 때 경쟁력이 약하다고 평가한다. 2차전지 핵심소재인 니켈 매장량 세계 1위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는 자동차 잠재 수요도 더 많고, 동남아 시장의 판매 거점으로 삼기에도 좋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는 테슬라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려고 하기 때문에 한국의 ‘K 배터리’ 업체들은 오히려 위협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부품 공급망도 현대차그룹이 우수 부품 업체들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테슬라가 진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미국 IRA를 업급하며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에서 보조금 지원을 못 받는 상황에서 테슬라에 막대한 지원을 해준다면 논란이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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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15

300

댓글15

  • angus

    굥재앙 국힘당 졸개들은 아무데서나 70년이 넘도록 지역편가르기와 색깔타령을 주딩이에 달고 살지? 참으로 희안한 족속들이야.

  • ㅅㅂ 테슬라가 미쳣다고 한국 들어오냐

  • 기레기

    또한 한국에 외국 자동차 공장으로는 1997년 GM 공장이 마지막인 점을 언급하며. <-응 허위보도. 1997년에 GM이 한국에 언제 공장을 지었네?

  • 기레기

    주가조작수괴가 영부인되니 정부차원에서 주가조작하네 허허

  • 다피룝서

    다들 우리나라가 섬나라인걸 망각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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