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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 이상 인하” 한국에 들어올 ‘전기 픽업’, 원가절감 이렇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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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2024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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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출처: Rivian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은 2023년 12월 5일에 2024년의 방향과 새로운 R1 EV에 적용된 표준 팩과 달라진 배터리 팩 구조를 공개했다. 

현재 리비안은 공급망 지연과 수요 변동 등의 여건 속에서도 4분기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리노이주 노멀 공장에서 EDV 및 R1 EV의 생산을 확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는 많은 사람들이 리비안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다.

표준 배터리 팩의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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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출처: Rivian

리비안은 현재 EDV와 R1 차량에서 긍정적인 마진을 기록 중이며, 2024년에는 전체 마진이 긍정적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리비안이 생산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추고 생산성을 높이는 기술을 도입함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세 개의 배터리 팩, 두 개의 서로 다른 드라이브 유닛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아키텍처는 리비안의 전체 생산 프로세스에 통합된다. 

클레어 맥도너 리비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한 전기차 관련 회의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새로운 배터리팩을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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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출처: Rivian

또, “더 간단한 배터리 팩과 모듈 구조가 제조하기가 쉬울 뿐만 아니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존의 배터리팩은 구조가 복잡해 비용이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리비안이 공개한 표준 배터리 팩은 2024년에 R1 EV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 새로운 배터리는 기존 구조를 단순화하여 수천 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고 대량 생산을 용이하게 하며, 차량 내 제조 및 조립을 간편하게 만들 것으로 예상된다.

표준 배터리 팩이 탑재된 리비안 R1 EV는 최저 7만 달러(약 9,240만 원)에서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순화된 팩이 적용된 경우 6만 달러 대(7,917만 원)의 가격까지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세액 공제까지 고려하면 더욱 낮은 가격대를 기대할 수 있다.

2024년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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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안 출처: Rivian

2024년에는 생산 라인이 2분기에 몇 주 동안만 중단되어 새로운 기술을 정립하고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때 EDV 생산은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R1 생산 라인은 추가 옵션 다양성이 증가함에 따라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공급망도 동시에 구축 중이다.

리비안은 현재 표준 배터리 팩 외에도 새로운 배터리 팩을 개발 중이며, 이는 구조를 단순화하여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 용이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 혁신을 통해 리비안은 2024년에 순수 마진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에는 언제 들어올지 미지수이다. 올해 8월, 리비안의 R1T 픽업트럭이 상표등록도 마쳤지만, 출시 일정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바는 없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라이벌 모델이라는데, 하루빨리 국내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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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안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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