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5, 2023년 가장 안전한 차 선정
BMW의 최신 전기차 모델, BMW i5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BMW는 안전성에서 뛰어난 성과를 차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BMW는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다. 그렇다면, 벤츠를 비롯해 강력한 경쟁사를 제치고 1위를 한 비결은 무엇일까?
BMW i5 [93.6/100]
국토교통부 자동차 안전도 평가 항목을 살펴보자. 크게 3개 분야가 있으며, 21개 세부 항목을 통해 종합 평가가 이뤄진다.
[안전도 평가 항목]
▷ 충돌 안전성
▷ 외부통행자 안전성
▷ 사고예방 안전성 등
BMW i5는 이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총 93.6점을 획득하여 올해 평가 대상에 오른 10개 차종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충돌 안전성 부문에서는 60점 만점에 근접한 59.7점을 기록해 주목받았다.
BMW측은 “BMW 5 시리즈는 지난 50년간 혁신적인 기술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최고의 안전성능을 갖춰 프리미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집념과 철학을 2023 자동차 안전도 평가를 통해 증명 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높은 안전성 만큼 주목할 디자인
1위를 차지한 i5의 외부 디자인은 이 차 특유의 디자인 포인트에 주목할만 하다. 전면에 배치된 트윈 헤드라이트와 키드니 그릴은 BMW의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또한, 헤드라이트는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라디에이터 그릴 조명인 ‘BMW 아이코닉 글로우‘가 새로운 BMW 키드니 그릴과 조화를 이뤄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측면 디자인은 수직으로 떨어지는 전면 그릴, 높은 숄더 라인, 뒤쪽으로 갈수록 상승하는 뚜렷한 캐릭터 라인 등을 통해 매끈하면서도 스포티한 볼륨감을 강조했다. 또, BMW 특유의 균형잡힌 디자인 밸런스를 엿볼 수 있다.
후면부에 차체 뒷면까지 길게 뻗은 C 필러 ‘호프마이스터 킨크‘에는 숫자 5를 나타내는 그래픽이 음각으로 적용됐다. 후면은 간결한 디자인의 리어라이트에는 L자 모양의 크롬 스트립을 적용했다.
인테리어는 깔끔하면서도 세련됐다. 포인트는 BMW 특유의 운전자 중심 철학을 재해석해 개발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다. 스티어링 휠 뒤에 위치한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27인치의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정숙성과 역동성 갖춘 BMW i5
BMW i5는 뉴 5시리즈 라인업 최초의 순수전기 모델로, 배출가스 없는 순수전기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성능은 eDrive40의 경우 BMW eDrive 기술을 통해 최고 출력 340 PS, 최대 토크 40.8 kg·m을 기록한다.
가속력은 0 -100 km/h 도달까지 6초 가량 소요된다. 주행거리의 경우, 81.2 kWh 배터리 탑재로 최대 384 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한편 고성능 모델인 M60은 최고 출력 601 PS, 최대 토크 81.1 kg·m에 달하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덕분에 가속력은 0 -100 km/h 도달까지 3.8초에 불과하다. 주행거리의 경우, 동일 배터리가 탑재 되어 361 km 정도 주행할 수 있다.
BMW i5의 가격은 아래와 같다. 다만, 시작 가격이 9천만 원 이상으로 책정 돼, 보조금 제외 대상이다.
▷ 뉴 i5 eDrive40 : 9,390만 원 ~ 1억 170만 원
▷ 뉴 i5 M60 xDrive : 1억 3,890만 원
댓글1
K5타던애들도 이제 5시리즈 안살거같다 K5가 차라리 더 멋진듯 비엠 디자인 왜이러냐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