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혁신적 대화면 칵핏 공개.
다양한 안전기술로 미래 모빌리티 제시.
운전 모드 최적화, 새로운 사용자 경험.
현대모비스, M.VICS 5.0 공개
현대모비스가 선보인 M.VICS 5.0는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의 혁신적 융합을 보여준다. 이 시스템은 운전석 왼쪽 필러에서 동승석 오른쪽 필러까지 이어지는 넓은 전면부를 하나의 대화면 칵핏으로 구현했다. 주행 모드에 따라 디스플레이 패널의 크기와 기울기를 조절할 수 있는 기술도 탑재했다.
M.VICS 5.0는 총 5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성된다. 27인치 주 화면은 계기판, 지도정보, 미디어 등을 표시하며, 동승석용 12.3인치 고화질 화면, 차량상태 정보를 담은 7인치 화면이 매끄럽게 연결돼 있다. 또 터치와 햅틱 기능을 갖춘 프로젝션 디스플레이가 추가로 장착되어 편의성을 높였다.
디스플레이 패널 분할, 상황에 맞게 다변화
현대모비스는 각각의 디스플레이 패널이 독립적으로 기능하면서도 필요시 하나의 화면으로 통합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현했다. 패널 전체가 위아래로 움직이고 기울기가 조절되는 가변형 시스템이 운전 상황에 맞춰 최적화된 크기와 위치로 조정된다.
‘드라이브 모드’에서는 패널 일부가 대시보드 아래로 내려가 소형 디스플레이로 전환되며, ‘극장 모드’나 ‘릴렉스 모드’에서는 운전대와 좌석 기울기에 맞춰 디스플레이의 기울기와 크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또한, 동승자 유무에 따라 운전석과 동승석 디스플레이를 분리 구동해 안전 운행을 방해하지 않도록 했다.
스피커 역시 스마트한 변화
기둥에 숨겨진 히든 스피커와 좌석 헤드레스트 스피커는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독립된 사운드를 제공해 각각의 모드에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후측방 충돌 예방 경고 기능과 멀미 저감 효과를 제공하는 컬러 시나리오도 적용되었다.
운전자의 졸음이나 부주의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비상시 경고해주는 카메라, 슬림 에어백, 동승석 루프 에어백, 무릎 에어백 등 승객 안전을 위한 다양한 기술도 포함됐다. 현대모비스는 M.VICS 5.0 개발 과정에서 9개의 신규 특허를 출원했고, 지난해에만 1700여 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댓글2
중국차가 저렇게 나오고 가격도 싸니 현대차도 변화가 있네
제네시스 흥해라
벌써부터 차값 비싸지는 소리가 들려온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