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메뉴 바로가기 (상단) 본문 컨텐츠 바로가기 주요 메뉴 바로가기 (하단)

요즘 차는 다 있는 ‘이 기술’, 호불호 갈리더니 결국 사고 유발로 나락행!

박도윤 에디터 조회수  

유로 NCAP, 안전성 강화 위해 물리버튼 재도입 규정 발표.
터치스크린 남용, 운전 중 주의 분산으로 사고 위험 증가.
자동차 제조사들, 물리버튼과 터치스크린 균형 맞추기 나서.


유로 NCAP의 새로운 규정

폭스바겐-2025-골프R-내부-물리버튼
폭스바겐 2025 골프R 내부 물리버튼 – 출처 : netcarshow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Euro NCAP)은 2026년부터 주요 안전 장치에 물리적 버튼이나 다이얼을 도입해야 최고 안전 등급을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규정을 발표했다.

이 규정은 비상등, 방향 지시등, 전면 와이퍼, SOS 호출 및 경적 등을 포함하며, 터치스크린 남용이 운전 중 주의 분산을 유발해 사고 위험을 높인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터치스크린 vs 물리버튼

볼보-2025-EX30-내부-터치스크린
볼보 2025 EX30 내부 터치스크린 – 출처 : netcarshow

터치스크린은 매끈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연출할 수 있지만, 주행 중 조작의 직관성과 안전성에서는 물리버튼에 비해 불리하다. 독일 자동차연맹(ADAC)과 스웨덴 자동차 잡지(VB)의 실험 결과, 물리버튼이 터치스크린보다 조작의 직관성과 안전성에서 우월함을 보여준다.

네티즌들 역시 고속도로 주행 시 터치스크린의 불편함을 토로하며 물리버튼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사의 대응

테슬라-2024-모델3-내부-터치스크린
테슬라 2024 모델3 내부 터치스크린 – 출처 : netcarshow

유로 NCAP의 규정 변경으로 자동차 제조사들은 디자인과 기능성 사이에서 균형을 찾아야 한다. 테슬라를 비롯한 주요 제조사들은 기존의 터치스크린 중심 설계를 재고하고 물리버튼을 재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테슬라 모델의 경우, 터치스크린의 과도한 사용이 운전 중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많았다​​​​. 유로 NCAP의 규정은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안전등급이 차량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다​​​​.

기아-2025-카니발-내부-터치스크린
기아 2025 카니발 내부 터치스크린 – 출처 : netcarshow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운전 중 스마트폰은 금지하면서, 터치스크린이 있는 게 말이 안 된다”며 터치스크린의 과도한 사용에 대한 불만을 표했다.

특히, 주행 중 조작의 직관성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의견이 많았다. 이들은 고속도로 주행 중 공조기 조작이 어렵고, 터치스크린이 주의 집중을 방해한다는 점에서 물리버튼의 부활을 환영하고 있다​​​​.

관련기사

author-img
박도윤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3

300

댓글3

  • 내다

    내가 정말 싫어하는 게 터치스크린!!!! 직관적 물리버튼 선호!!!! 레트로갬성 최고!!!!

  • 음성인식으로 차량 네비부터 공조 창문이 다 열리는 데 굳이 이걸 기사라 올리니 한심하내

  • 멘토

    안전을 위해서 디지털방식의 공조기는 금지하는게 바람직합니다.

[자동차 뉴스] 랭킹 뉴스

  • 토레스하이브리드-출시-2025-SUV-KGM-기아-스포티지-3천만원-가격
    "3천만 원으로 스포티지 잡는다" 토레스 하이브리드, 예비 오너들 사로잡는 사양 공개
  • 메르세데스-AMG - SL 43 - 벤츠 스포츠카 - 4기통 터보 - AMG 로드스터
    "이건 진짜 선 넘었지" 4기통에 1억 5천 받는 벤츠 오픈카
  • KGM - 체리자동차 - 제투르 T1 - SUV 협력 - 중국자동차
    "코란도가 이렇게 나와야지" 아빠들 지갑 싹 털릴 터프한 SUV 공개
  • 렉서스 GX - 하이브리드 SUV - GA-F 플랫폼 - 렉서스 신차
    "일본산 지바겐 나온다!"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에 하이브리드 연비까지 갖춘 렉서스 GX
  • 쉐보레 스파크 EUV - EV 시장 - 전기차 주행거리 - GM 전동화
    "중국 택갈이라고?" 쉐보레 스파크, 10년만에 돌아와 망신 제대로
  • 기아-PV5-외관공개-패신저-카고-출시-봉고차
    "기아의 전기 봉고차" 더 기아 PV5, 스타리아보다 좋을까?

추천 뉴스

  • 1
    "사고 막는 124만원짜리 필수 옵션" 역대급 인기 누리는 스포티지 트림별 가격 따져보기

    실시간 자동차 

    기아 스포티지 -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 스포티지 트림 비교 - 스포티지 옵션 추천
  • 2
    "끊이지 않는 팰리세이드 논란" 이번엔 안전 문제...아빠들 계약 취소 고민 깊어진다!

    이슈 

    현대 팰리세이드 - 1열 좌석 안전성 - 뒷바퀴 들림 - SUV 주행 안전성
  • 3
    "시장님 말이 다 맞아요" 공무원 음주운전에 '제 식구 감싸기' 도대체 언제까지?

    이슈 

    음주운전-전주시-공무원-국회의원-선거캠프-식구-감형-논란
  • 4
    "조부 친일 논란" 이지아, 마세라티와 테슬라 모는 재력은 어디서?

    이슈 

    이지아-자동차-마세라티-콰트로포르테-테슬라-모델Y-친일논란
  • 5
    "현대 아이오닉에 자극받은 BMW?" 초고성능 전기 M3 프로토타입 공개

    실시간 자동차 

    BMW-M3-노이어클라쎄-아이오닉5N-고성능전기차

지금 뜨는 뉴스

  • 1
    "가격이 떨어졌다!" EV9, 사려면 지금이 기회? 보조금 알아보기

    자동차 상식 

  • 2
    "현대차는 상상도 못할 할인 가격" 중형 SUV 330만원씩 깎아준다!

    실시간 자동차 

  • 3
    "술타기 의혹 억울해서 한숨 푹" 김호중의 항소, 뻔뻔한 걸까 억울한 걸까?

    이슈 

  • 4
    "옵션 비싸겠네" 현대차 신차에 들어갈 역대급 기능 공개

    실시간 자동차 

  • 5
    "겨울에도 끄떡없는 BYD 전기차?" 믿기 어려운 저온 주행거리에 갑론을박

    이슈 

공유하기

3

adsupport@fastviewkore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