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셀토스, 최근 5년 동급 실적 1위
2030 여성 오너 비중 높아
하이브리드 선택지, 추가 실적 기대
소형 SUV 시장을 장악한 셀토스
셀토스가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왕좌에 올랐다. 합리적 가격과 동급 최대 실내 공간으로 무장한 상품성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매력을 뽐내고 있다.
내수실적 추이를 살펴보면, 셀토스는 2019년 출시 이후 2024년 상반기까지 총 24만여대가 판매됐다. 같은 기간 경쟁 차종인 현대차 코나는 절반 가량인 12만여대로 약 2배의 차이를 보였다.
셀토스는 동급 차종 판매량에서 11만여대의 니로와 6만여대의 베뉴등을 누르며 압도적인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남성보다 여성 구매자 비율이 앞서
셀토스는 여성 MZ 오너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2030 여성오너의 셀토스 구매 비율은 동일 연령대 남성 오너를 크게 앞질렀다.
통상 차량 구매는 남성이 우위를 차지하기 마련이지만 셀토스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파란을 일으켰다. 뿐만 아니라 성별로 구분했을 때 여성 구매자가 절반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인기의 이유는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최대 실내 공간과 같은 상품성, 그리고 접근성이 좋은 가격대와 여성들의 눈길을 단번에 이끄는 깔끔한 디자인이다. 특히 동급 판매량 2위인 현대 코나보다 인기 트림 가격이 400만원이나 낮아 확실한 시장성을 확보했다.
2025년에 하이브리드 모델 추가 투입 예정
기아는 2025년에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이번 전기차 캐즘 사태를 뒤집고 현대·기아차의 2분기 매출을 70조 초과 달성 할 수 있게 만든 주역으로 꼽히기에 더욱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차후 출시 예정인 셀토스의 하이브리드 플랫폼은 형제 차량 코나를 통해 엿볼 수 있다. 코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1.6L 엔진과 전기모터가 만나 141마력급 출력을 제공하며 복합 연비는 18.1~19.8km/L 수준이다. 셀토스 또한 비슷한 스펙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전기모터 개입이 빈번해, 상당히 높은 연비를 자랑한다.
댓글4
운전하다 시동꺼지는거 직접 봄 헐
헬조선에 흉기차만 구입하는 차알못들이 많긴 하지
이가격 구매할 차가 없다.
?
절반가까운은 뭔 개소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