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오토바이 단속 강화
교통사고 감소 70% 개선 달성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당부
경찰인력 총동원, 오토바이 꼴불견 싹 단속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은 28일 연제구 연산교차로 일대에서 대대적인 이륜차 광역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교통경찰, 싸이카, 경찰기동대, 교통안전공단 등 여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산본부뿐만 아니라, 대구, 울산, 경남, 제주본부의 단속 인력도 동원되어 연산교차로와 인접한 36개 지점에서 이륜차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위반, 소음, 불법 구조 변경 등을 집중 단속하고 계도했다.
사망사고 70% 감소, 앞으로 더 강하게 옥죈다
부산경찰청은 이와 같은 이륜차 광역단속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해 이륜차 교통사고로 16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던 것에 비해 올해는 사망자가 약 70%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부산 경찰은 이러한 교통사고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이륜차와 PM에 대한 단속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이륜차 및 PM의 안전한 교통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며 “운전자들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안전 운전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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