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 모터쇼 출품 예정
풀체인지로 업그레이드된 익스페디션
타호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 관건
2025년형 포드 익스페디션 공개
포드가 5세대 신형 익스페디션을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1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앞두고 미리 정보가 공개된 것이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24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상하 분할 오픈형 트렁크 등 디지털화된 실내와 세련된 외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포드는 신형 익스페디션을 통해 미국 시장에서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쉐보레 타호 등과의 경쟁에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격은 미국 기준 6만1700달러(약 8300만 원)부터 시작한다.
오프로드 특화 트림 트레머 추가
신형 익스페디션은 3.5 V6 에코부스트 엔진을 장착해 406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결합해 최대 3175kg의 견인력을 자랑한다. 특히 오프로드 특화 트림인 트레머는 출력이 446마력으로 향상되었으며, 33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전용 서스펜션,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됐다.
신형 익스페디션의 내부는 24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와 플렉스 파워드 콘솔 등 첨단 기술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강화한 트레머 트림이 추가되면서 더욱 다양한 고객층을 겨냥하고 있다.
쉐보레 타호와의 경쟁에서 주목받는 포드
포드는 신형 익스페디션을 통해 쉐보레 타호와 같은 대형 SUV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계획이다. 익스페디션은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 주요 경쟁 모델들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5세대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과 성능 모두에서 강력한 인상을 주고 있다.
포드는 익스페디션을 통해 미국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려고 한다. 경쟁 모델인 쉐보레 타호에 비해 조금 늦게 출시된 신형 익스페디션이지만, 포드는 이번 풀체인지를 통해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잡으려 하고 있다.
포드 익스페디션의 국내 가격은 1억 1270만원, 쉐보레 타호의 가격은 9390만원부터 시작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