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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중국차 생산 확정!” 택배차 싹 바뀔 다마스급 상용차

안수림 에디터 조회수  

우링차, 국내 협력사와 전기밴 군산 생산
국산 배터리 채택, 주행거리 200km 이상
4000만 원대 가격은 다소 아쉬워

중국 우링 전기밴, 군산서 생산
국내 배터리 장착해 성능 개선

우링차 - e-토비 플러스 - 전기밴 - 한국생산 - 국산배터리 - 주행거리
우링 e-토비 플러스 – 출처 : KC 전기자동차판매

중국의 대표 상용차 브랜드인 우링자동차가 새로운 전기밴 ‘e-토비 플러스(TOVI Plus)’를 국내에서 생산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모델 대비 배터리 성능을 대폭 개선하면서, 국내 시장에 최적화된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생산은 국내 협력사 루트17의 군산 공장에서 이루어지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만, 국내 판매는 정부 인증 절차를 거쳐 2026년 초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판매 및 유통은 KC전기차가 담당하게 된다.

국내 생산, 한국 배터리 탑재로 성능 개선

우링차 - e-토비 플러스 - 전기밴 - 한국생산 - 국산배터리 - 주행거리
우링 e-토비 플러스 – 출처 : KC 전기자동차판매

기존 e-토비 모델은 중국 현지에서 제조되며 CATL사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장착해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내세웠다.

그러나 국내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e-토비 플러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삼원계(NCM) 배터리를 탑재하여 성능과 주행거리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주요 개선점

  • 배터리 변경: 기존 LFP → NCM 배터리 적용
  • 주행거리 증가: 기존 155km → 200km 이상
  • 저온 성능 개선: 겨울철 주행 시 배터리 성능 저하 문제 해결

국내 시장에서는 겨울철 저온 주행 성능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기존 중국산 배터리는 온도가 낮을 때 성능 저하가 심한 문제가 있었으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국산 배터리 탑재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특히,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정책이 주행거리가 길수록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만큼, 주행 가능 거리를 늘린 것은 보조금 혜택 극대화를 고려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가격 상승 불가피…4000만 원대 전망

우링차 - e-토비 플러스 - 전기밴 - 한국생산 - 국산배터리 - 주행거리
우링 e-토비 플러스 – 출처 : KC 전기자동차판매

배터리 성능 개선과 국내 생산으로 인해 e-토비 플러스의 가격은 4000만 원대로 예상된다.

기존 e-토비보다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국산 배터리 적용에 따른 성능 향상과 보조금 증가 효과를 감안하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다.

우링차는 가격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내 딜러사와 협력해 할인 프로모션과 금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기업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고 보급을 확대하는 전략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 상용차 시장 경쟁 본격화

우링차 - e-토비 플러스 - 전기밴 - 한국생산 - 국산배터리 - 주행거리
우링 e-토비 플러스 – 출처 : KC 전기자동차판매

우링차의 한국 생산 결정은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브랜드들도 전기 화물차 라인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우링차는 빠른 시장 진입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점유율 확대를 노릴 전망이다.

전기 상용차 시장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1톤 이하 전기밴은 현대차 포터EV, 기아 봉고EV, KG모빌리티의 무쏘EV 등과 경쟁해야 한다.

다만, 우링차는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실용성을 앞세워 소형 물류 시장에서 강점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업계에서는 우링차의 국내 생산이 전기 상용차 시장의 경쟁을 더욱 촉진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존 국산 모델들은 주행거리와 가격 면에서 일부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e-토비 플러스가 이 부분을 보완하면서 더 강력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e-토비 플러스, 성공 가능성은?

우링차 - e-토비 플러스 - 전기밴 - 한국생산 - 국산배터리 - 주행거리
우링 e-토비 플러스 – 출처 : KC 전기자동차판매

우링차의 이번 결정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산 차량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불신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국내에서 생산하고 한국산 배터리를 장착하는 점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가능성이 크다.

다만, 4000만 원대라는 가격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 문제도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보조금 정책 변화와 실제 시장 반응이 판매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결국, e-토비 플러스가 기존 국산 전기밴들과 차별화된 강점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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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수림 에디터
content@capress.kr

댓글1

300

댓글1

  • "싼게비지떡" 이란 말이 있습니다.중국차를 왜 한국서 생산을 하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차를타고 사고를 당해야 생산중단에 중국을 한국에서 몰아낼것입니까? 시대가 2025년이되도 윗대가리 마인드는 조선에 머무르고 있다니 아직도 친중 친일 붙어서 나라를 갉아먹는 좀벌레들이 많다니 이러니 대한민국이 미쳐돌아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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