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기 SUV, 아이오닉 7 소식 업데이트
현대자동차는 내년 7월부터 아이오닉 7, 대형 올 전기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아이오닉 7 생산 계획은 현대자동차와 고용 안정성 위원회가 최근 몇 차례 회의를 진행하여 확인한 결과이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세부 사항이 있지만, 아이오닉 7은 현대자동차의 아산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아산 공장에는 연말에 아이오닉 7의 생산을 위한 시설을 갖추기 위한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공장에서는 작년부터 아이오닉 6이 생산되고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7으로 성공할 수 있을까?
현대차는 이번 아이오닉 7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려는 시도다. 하지만 올해 들어 한국의 EV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어떤 식으로 난관을 헤쳐 갈 지 기대되는 바이다.
아이오닉 7는 기존의 아이오닉 모델들과 유사한 디자인을 계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차량은 Seven이라는 이름의 컨셉 카로 2021년 11월 LA 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당시에는 승객 좌석 쪽의 피라미드를 제거한 모습, 코치 도어, 회전식 좌석, 완전한 글라스 루프가 돋보였다.
아이오닉 7는 7의 컨셉카를 기반으로 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스펙이다.
주행가능거리 : 480 km 이상
충전속도 : 350kW 초급속 충전 지원
아이오닉 7을 기다리는 대중들
아이오닉 7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반응을 알아봤다.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5~6천만 원이 최대치다. EV9이 아무리 좋아도 비싸서 많이 안 팔린 것처럼 아이오닉 7 마찬가지다.
▹디자인 취향은 아이오닉 7쪽이 더 기대된다. 기아는 너무 남성적인 쪽으로 가서 부담스러워.
▹아이오닉 5같은 디자인이면 좋겠다. 요 근래 가장 잘뽑은 디자인
▹아이오닉 7에 온갖 기능이 다 들어가겠지만, 결국 가격이 발목잡을 수도 있어.
▹아이오닉 7은 솔직히 팰리세이드 디자인을 미래지향적으로 변형한 느낌이다.
현재 반응은 제각각이다. 기대된다는 반응과 그렇지 않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또, 가격은 소비자들에게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너무 비싸게 출시하면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반응도 종종 보였다.
기아 EV9과 비교하는 의견들도 간혹 보였다. 현재 기아의 EV9 판매량을 참고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의견이 있었다.
컨셉카를 기반으로 하여 출시될 예정이기에 디자인적으로 큰 차이가 있을지는 미지수다. 하지만 수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이나 아쉬운 점을 보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뭐가 되었든 마지막 가격이 너무 비싸게 나오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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