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단속카메라 도입 시작
고도화 된 과속/신호 단속 기대
이륜차 후면번호판까지 단속
카메라 지났는데, 과태료 받은 상황
과속 단속 카메라를 지나갔는데, 과태료를 받은 운전자들이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올해 경찰청에서 적극 추진중인 신규 단속시스템 때문인데,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찰청은 작년 4월 이후 후면 무인교통단속장비를 도입해왔다. 이 장비는 차량의 후면 번호판 까지 촬영한다. 이러한 이유로 일반 승용차 뿐만 아니라 오토바이 역시 단속할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이륜차의 위법행위가 심각한 점을 고려해, 안전모 미착용 감지 기능까지 추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경찰청에 따르면, 이륜차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을 분석 해 올해 안으로 서울 시내 5개 지점에 후면 단속 장비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 구청 등 지자체 협조 하에 점진적으로 설치 장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그레이드 된 단속 시스템
그렇다면, 후면 번호판 단속은 어떤 원리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핵심만 살펴보면, 추적용 카메라의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했다. 차량의 주행 속도와 신호 위반 여부 등을 센서로 파악하고, 후면 번호판을 촬영하는 과정을 거친다.
과거엔 도로 매설 타입 감지 센서를 활용했으나, 최근에는 단속 효율성 및 정확도를 위해 레이더 방식과 카메라 촬영 두 가지 방식을 함께 이용한다. 덕분에 카메라 한 대로 여러 차로를 동시에 단속할 수 있다. 특히 Ai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번호판 외에도 헬멧 착용 여부와 기타 교통법규 위반 등을 함께 단속할 수 있다.
단속카메라 지나도 100m 단속
위와 같은 이유로 과속 단속 카메라를 지난 이후 속력을 높이는 이른바 ‘캥거루 운전자’들이 적발되는 사례가 부쩍 늘었다. 특히 오토바이 단속이 함게 이루어져, 적발 건수만 보면 상당하다.
작년 4월 1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후면 단속 시스템을 시범 도입 했다. 한 달 동안 후면 단속을 진행한 결과, 총 742건의 과속⬝신호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사륜차 : 601대(과속 329건, 신호위반 272건)
▷ 이륜차 : 141대(과속 118건, 신호위반 23건)
경찰측은 “후면 무인 교통단속 장비 도입으로, 교통안전에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이어서 “특히 앞 번호판이 없는 오토바이 운전자들의 교통 법규 준수율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댓글4
사고를 줄인다는 핑계로 이윤사업 확대라고 볼수 밖에 없음 ..그 돈들이 다 누구 주머니로 갈지도 의문
카메라설치업체만돈벌어줌
오토바이 앞에 번호판 부착 시행해야 합니다 ~~~~~~!!!
오토바이 앞 번호판 부착이 우선되야 사고률 대폭 줄일수 았습니다